"6G 그랜드 써밋 2023"… 카이스트·LG전자·표준과학연구원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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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원지 기자
기사입력 2023-11-17 [16:33]


카이스트(KAIST)는 LG전자,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공동으로 21일 KI빌딩 서남표 퓨전홀에서 ‘6G 그랜드 써밋 2023(Grand Summit)’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국내외 6G 전문가들과 6G 주요 연구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기술 방향성을 토론하는 자리다.

 

‘유비쿼터스 모바일 라이프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EU 6G 플래그십 프로그램 디렉터인 올루 대학 마티 라트바호(Matti Latva-aho) 교수가 글로벌 6G R&D 동향 관련 기조 발표에 나선다.

 

기조 발표에 이어 학술계 중심의 ‘6G 기술 심포지엄 세션’, 산업계 중심의 ‘6G 시스템 개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술 심포지엄 세션에서는 고려대, KAIST, 미국 육군연구소에서 6G 핵심 기술들을 소개한다.

 

시스템 개발 세션에서는 LG전자, 퀄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일본 NTT,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6G 비전과 시스템 개발 현황을 공유한다. 

 

연구 성과물 시연 전시 현장에서는 KAIST, LG전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로데슈바르즈에서 6G 기술 관련 시제품들을 소개한다.

 

특히 KAIST의 서브 테라헤르츠 내지 밀리미터 대역에서 활용가능한 여러 가지 신소재 기반 빔포밍 시스템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LG전자에서는 향후 다양한 6G 기술들에 대한 고도화 테스트 시연에 적용될 시스템 플랫폼 하드웨어를 최초로 공개한다.

 

6G 이동통신 기술은 2025년경부터 표준화 작업을 시작하여 2029년경 상용화될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로서 KAIST, LG전자,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여러 6G 연구개발 사안들에 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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