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서 정월대보름 맞아 전통문화·세시풍속 행사 등 다양하게 열려

가족 소원지 걸기·윷놀이·연날리기·제기차기·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
증평노인전문요양원, 인지자극 향상…′기억을 걷는 시간Ⅱ′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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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기사입력 2024-02-24 [19:34]

▲ 정월대보름을 맞아 24일 증평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서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렸다.참가자들이 투호놀이를 즐기고 있다.(증평군 제공)  © 충북넷


정월대보름을 맞아 증평군에서 전통문화인 세시풍속 행사가 다양하게 열렸다.

 

24일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서 열린 대보름 행사는 증평문화원이 주관한 가운데 여성단체협의회, 청년회의소, 증평교육을 사랑하는 모임 등 단체가 함께했다.

 

풍성한 한해를 기원하는 가족 소원지 걸기, 윷놀이, 연날리기,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전통놀이 체험과 노래자랑, 초청 공연 등이 펼쳐졌다. 올해는 산불예방을 위해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 등은 제외했다.

 

증평좌구산천문대는 이날 오후 9~11시까지 보름달 관측행사를 했다. 신청한 8가족이 소형천체망원경으로 달을 찾아보고 달 포토 존에서 특별한 사진을 남기는 시간도 가졌다.

 

국내 최대 356㎜ 굴절망원경과 보조천체망원경을 이용해 천체들을 관측하고, Spacelab(우주 실험실). 전시실·천체 투영실도 관람했다.

 

이재영 군수는 ″행사를 계기로 고유의 전통 세시풍속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희망찬 새해와 주민들의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증평노인전문요양원이 정월대보름 행사로 ′기억을 걷는 시간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증평군 제공)  © 충북넷


전날인 23일은 증평노인전문요양원이 정월대보름 행사로 ′기억을 걷는 시간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노인들의 인지 자극과 사회적응 향상을 위해 △부럼 깨물기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달맞이 소원 빌기 등 정월대보름을 회상하도록 일정을 구성했다.

 

㈜일호 안병무 대표는 내복 등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기도 했다.

 

김미숙 원장은 ″소중한 추억이 오늘은 견뎌내는 힘이 되기도 하고 미래를 꿈꾸는 원동력″이라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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