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넷=오홍지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장재영) Wee센터는 지난 14일 지역 학업중단 숙려제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과 역량강화 연수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학업중단 숙려제는 학업중단 의사를 밝힌 학생에게 1~7주 기간 동안 숙려의 기회를 부여해 상담, 진로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해 진중한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충북도교육청 최병준 장학사를 초청해 올해학년도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에 관한 지침 안내와 사례 등 학교 부적응과 위기 학생들을 위한 개입방법을 교육했다.
장재영 교육장은 “이번 연수로 단위학교와 교육지원청이 연계해 위기 학생의 효율적 지원이 가능하길 기대한다”며 “학교 현장에서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