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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충북도 고규창 행정부지사, 취임 1주년 맞아

2017년 06월 19일(월)
지현민 기자 news01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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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통합의 중원시대... 충북에서 일할 수 있어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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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 고규창 행정부지사가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충북넷=지현민 기자] 제36대 충북도 행정부지사로 지난해 6월 20일 취임한 고규창 부지사가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고규창 행정부지사는 지난 1년간 가뭄, AI 등 자연재난을 극복하고,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 개최와 청주공항 활성화 등 도정 현안 해결에 앞장섰다.

고 부지사의 취임 첫 번째 해결과제는 전국적으로 몰아닥친 폭염이었다.

고 부지사는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 등을 위한 무더위 쉼터와 보행자를 위한 그늘막을 마련하고 여름철 재난위험지역 등을 돌아보는 등 추진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를 통한 무더위 쉼터의 효과를 실감한 충북도는 올해도 무더위 쉼터 2151개소와 그늘말 166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어 고 부지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이어진 AI 사태 해결을 위해 정부 주재 일일상황점검회의를 휴일도 없이 매일 개최하고, 추진상황 보고와 대책 협의를 마치면 현장으로 달려가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고 부지사는 도정 현안사업 추진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지난해 도정 최대 현안이었던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준비에 만전을 기해 적은 예산에도 종합무예대회를 세계무예스포츠계의 좋은 평가를 받는 성공적인 대회로 이끌었다.

이를 통해 종목별 외국선수단에 대한 세심한 배려로 주한 미국대사관으로부터 감사 전화를 받기도 했다.

더불어 탄핵정국과 사드배치로 인한 중국의 경제보복 등 국내외의 정치·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국내외 정치·경제상황 대응 TF팀을 구성해 지역 경제계의 어려움을 반영한 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충북도는 사상 최고인 민선6기 35조원을 훌쩍 넘는 투자유치를 이뤄내 각종 경제지표에서 전국 최상위권의 실적을 기록했다.

그리고 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던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국제노선 다변화, 중국 노선 부활, 청주공항 모기지 저가 항공사 설립 지원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고 부지사는 무엇보다 중앙부처 근무로 얻은 행정 철학을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도정 철학에 접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부지사는 내부 신회를 바탕으로 간부공무원의 책임행정 체제 구축을 위해 전결 권한을 하향 조정하고, 대면보고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시행토록 했다.

또 회의를 주재할 때는 핵심사항에만 집중하고, 절감된 시간과 행정력은 도정 현안 추진을 위해 활용하라고 주문했으며, 부서별로 중복되는 업무형태 개선과 과다한 서류, 복잡한 절차 등 내부적인 규제는 제거했다.

특히 고 부지사는 부서·기관 간 협업과 통합을 중요시 해 지난 2010년 고 부지사가 기획관리실장으로 재직하면서 시작한 ‘브라운백미팅’은 대표적인 부서 간 협업·소통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브라운백미팅은 지금까지 211번이나 개최돼 각종 도정 현안 및 이슈에 대한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수렴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고 부지사는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의 업무영역을 시군과 유관기관 등까지 넓혔고, 재단 및 출연기관도 주기적인 업무협의 등을 통해 도정 추진에 힘을 보탤 것을 강조하고 있다.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 고 부지사는 “충북이 바이오, 화장품, 태양광 등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오랫동안 응축된 에너지가 티핑포인트를 만났기 때문”이라며 “이런 의미에서 충북도는 유기농, 무예 등에 역점을 두고 에너지를 쌓으며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통합의 중원 시대를 열어가는 고향 충북에서 근무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충북이 전국 대비 4% 경제를 달성하고 더욱 발전하도록 162만 도민과 공직자들의 역량을 집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규창 행정부지사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서울·경희대 행정대학원에서 각각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는 33회로 지난 1990년 충북도청에서 공직을 시작해 충북기획관리실장, 행정자치부 자치제도정책관, 지방행정정책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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