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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환 칼럼] '황금 알을 낳는 거위' MICE 사업의 효과와 기대

2017년 07월 14일(금)
이숙현 기자 news11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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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국제한방엑스포조직위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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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사환 제천국제한방엑스포조직위 사무총장
지난해 5월 서울 반포한강시민공원 달빛광장에 축구장 면적의 3배에 해당하는 2만㎡ 광장에서 펼쳐진 400백여 개의 테이블에 4,000여명의 중국 관광객이 삼계탕을 즐기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바로 포상관광(Incentives)을 온 중국 중마이그룹의 임직원들이다. 이들은 45인승 버스 100대에 나눠 타고 도착했으며, 중국에서도 크게 히트한 한국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남자 주인공이 여자 친구에게 삼계탕을 끓여주는 장면을 떠올리며, 대형스크린으로 드라마를 보면서 삼계탕을 먹었다. 며칠 후 중마이 임직원 4,000명이 2차로 방한해 총 8000명이 삼계탕을 즐겼다.
 
또한 이들이 남산, 남대문시장 등을 관광하며 관광업체, 요식업체, 버스운송업체 등 연계산업에 창출된 경제효과는 무려 500여억 원에 달했다고 한다.

이들을 위해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는 2억 5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각종 체험행사를 지원했고, 우리은행은 이들을 위한 전용 환전소를 운영하는 등 적극 지원했다. 

중국 중마이그룹의 사례는 한류콘텐츠를 관광사업과 연계하여 한 최근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MICE산업 중 포상관광(Incentives)의 사례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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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CE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전시(Events & 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것이다. (사진출처=한국 MICE 육성협의회)

MICE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전시(Events & 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것이다. 국제회의를 뜻하는 '컨벤션'이 회의나 포상 관광, 각종 전시·박람회 등 복합적인 산업의 의미로 해석되면서 생겨난 개념이다. 한국관광공사 조사에 따르면, MICE 참가자들의 1인당 평균 소비액은 일반 관광객의 3.1배, 체류 기간은 1.4배에 달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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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의 바이오산업. (출처=제천한방엑스포 홍보동영상 캡처)

또한, MICE 산업의 행사자체에서 발생하는 부가가치 외에도, 행사를 주최하는 개최지 지자체, 기획사, 숙박업체, 음식점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되며 더 큰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시적 경제 효과 외에도 성공적인 국제회의 개최를 통한 인프라 구축, 지역 이미지 제고, 정치적 위상 증대, 사회·문화 교류 등의 긍정적 효과도 발생한다. 이를 미리 안 싱가포르나 홍콩은 오래전부터 각종 국제회의와 기업 인센티브 여행, 컨벤션과 국제 전시회를 합해 하나의 산업으로 육성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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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제천한방엑스포 체험관. (출처=한방엑스포 홍보동영상 캡처)

최근 들어 복합적인 전시 산업의 중요성이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마이스(MICE)’는 우리주변에 매우 친숙하게 다가오고 있다. 오는 2017년10월 충북 제천에서 개최되는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기존 메스미디어 중심의 일방적인 소통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방문객에게 직접적이고 쌍방향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전시관, 기업관 등을 개설해 다양한 전시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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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제천한방엑스포에서는 각종 컨퍼런스, 국제심포지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한방엑스포 홍보동영상 캡처)

이번 엑스포 행사를 통해 지자체에서는 MICE 산업에 대한 ‘개최경험’과 ‘한방의 중심지로의 이미지 제고’이라는 무형의 자산을, 전시업체와 주변 지역경제에는 소득창출의 ‘실질적인 경제효과’를 관람객에게는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가미한 기업 유치 및 전시행사로 ‘큰 만족감’을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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