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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에는 호반관광도시 단양으로 오세요

2017년 12월 22일(금)
이진호 기자 peter4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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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강 잔도 설경 (단양군 제공)
[충북넷=이진호 기자] 호반관광도시 단양이 연말연시 여행객들에게 이색 체험거리와 역사문화 유적지 여행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전국적으로 인기 관광지로 떠오른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 잔도, 수양개 빛 터널 등이 대표적인 장소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 생태공원 등을 갖췄다.

만학천봉 전망대는 단양강 수면에서 120여m 높이에 있어 소백산 지류와 단양강이 빚어낸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외줄을 타고 활강하듯 내려가는 짚와이어는 만학천봉∼환승장을 잇는 1코스(680m)와 환승장∼주차장까지 가는 2코스(300m)로 구성됐다.

단양강 잔도는 상진리(상진대교)에서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잇는 길이 1200m, 폭 2m로 지난 9월 개통했다. 

특히 총 연장 중 800m 구간은 강과 맞닿은 20여m 암벽위에 설치돼 짜릿한 스릴과 재미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 탁 트인 단양강과 소백산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

수양개 빛 터널은 '한국판 라스베이거스 쇼'를 떠오르게 하는 멀티미디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 터널에는 미디어 파사드와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등 최신의 음향·영상을 활용한 다채로운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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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 수양개 빛터널 비밀의 정원 (단양군 제공)

야간에는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야외공원에 조성된 5만 송이의 화려한 장미 일류미네이션(전등 장식)도 구경할 수 있다. 

적성면 단양강변에 자리한 수양개 선사유물전시관은 구석기시대부터 원삼국시대까지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는 선사시대 전문박물관이다.

웅장한 고구려 문화․유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달관광지도 빼놓을 수 없는 코스다.

온달관광지는 1만8000㎡의 부지에 궁궐, 후궁, 주택 등 50여 채의 건물과 저잣거리를 당시모습 그대로 재현해 놓아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 인기다.

고구려군과 신라군이 단양강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인 온달산성(972m)과 4억5000만년의 신비를 간직한 800m 길이의 온달동굴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일주문에서 시작해 산줄기를 따라 이어지는 웅장한 기와행렬이 인상적인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도 빼 놓을 수 없다.

군 관계자는 “한해를 마감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가족 여행지로는 단양만한 곳이 없다”면서 “아이들과 함께 단양군이 운영하는 스탬프투어를 즐긴다면 여행의 재미를 두 배로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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