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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1000만 도시 단양... 머물고 싶은 관광지로 '탈바꿈'

2018년 02월 09일(금)
이진호 기자 peter4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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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 온달문화축제 장면 (단양군 제공)
[충북넷=이진호 기자] 지난해 관광객 1000만명을 돌파한 충북 단양군이 체류형 관광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최근 국내 관광에 있어 트렌트는 단연 체류형 관광이다. 체류(滯留)형 관광은 보고 즐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하루이상 머물며 관광을 즐기는 것을 의미한다.

국민 소득 증대와 주 5일제 확산에 따라 여가 증대와 여행 수요 증가로 국내여행 관광객 수가 매년 꾸준하게 증가하면서 충북 도내 관광지에서도 체류형 관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 도내 149개소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전년(1942만명)보다 436만명(22.4%) 증가한 2378만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충북은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한 대규모 국제·국내 행사 유치와 ‘내륙의 바다 호수여행 상품 개발’,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차별화한 마케팅 전략도 관광객 증가를 이끌어 냈다.

특히 충북 단양에는 지난해 충북을 다녀간 관광객의 절반에 가까운 1011만8074명이 다녀가며 충북 관광을 견인차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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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 도담삼봉 전경 (단양군 제공)

- 관광객 1000만 시대를 넘어 체류형 관광도시로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 관광 1번지를 향해 달리고 있는 단양은 관광객 1000만 시대를 넘어 체류형 관광도시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9일 충북도와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단양군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1011만8074명(내국인 1007만9019명, 외국인 3만9055명)이다.

이는 2016년 800만명(811만5071명) 돌파 이후 1년 만에 24.7%(200만3003명) 증가한 수치다.

분기별 관광객 현황은 1분기(1~3월) 106만8265명, 2분기(4~6월) 324만242명, 3분기(7~9월) 282만3109명, 4분기(10~12월) 298만645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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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강 잔도에서 관광객들이 인증샷을 찍고 있다. (단양군 제공)

특히 지난해 10월은 단양강 잔도로 트래킹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전국에서 몰리고 추석 연휴(9월30일~10월9일)가 겹치면서 월별 가장 많은 161만1976명이 단양을 다녀갔다.

다음으로 5월 129만9307명, 8월 115만2529명, 4월 101만5225명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관광지로는 도담삼봉이 가장 많은 405만6357명이 다녀갔고 사인암 126만8138명, 구담봉 111만8558명, 구인사 111만2952명 순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해에는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 잔도, 수양개 빛 터널 등이 잇달아 개장하면서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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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 알파인코스터(왼쪽)와 알파인코스터 착륙장(오른쪽) 예시사진 (단양군 제공)

- ‘알파인코스터’, ‘메가슬라이더’로 체류형 관광 이끈다

단양은 지난해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수양개 빛 터널 등의 성공에 그치지 않고 올해 체류형 관광지로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 사업을 추진한다.

9일 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주요 관광지 정비사업, 단양호 달맞이길, 단양호 관광기반 조성, 만천하 테마파크 시설 확충(알파인코스터, 매가슬라이더 등) 등 관광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다리안관광지 정비사업에 내년까지 사업비 38억원이 투입해 야영장, 주차장 등 관광지 재정비하고 온달관광지에 올해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온달전시관 전시콘텐츠를 정비한다.

또 단양읍 노동리 산 50-4번지 일원 5만㎡ 부지에 2020년까지 총 94억8000만원을 들여 폐산업시설(폐광·갱도)을 활용한 테마 전시공간, 모험시설, 영상체험관 등을 갖춘 지질예술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단양군 단양읍과 단성면 일원에는 내년까지 도비 24억7000만원 등 총 28억원을 들여 단양역~단양읍~고수대교~도담삼봉을 잇는 탐방로와 자전거도로를 갖춘 달맞이길(2.8km)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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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호 탐방로 사업계획도 (단양군 제공)

단양 수중보 수자원을 활용한 단양호 관광기반시설 조성사업도 추진된다.  

단양읍 현천리에서 단성면 덕상리를 교량으로 연결하는 사업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국비 48억원 등 총 96억원을 투입해 2019년 4월 완공을 목표로 단양호 탐방로(700m)를 조성한다.

지난해 단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만천하스카이워크 주변과 연계한 알파인코스터, 메가슬라이드 등의 조성 사업도 추진된다.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산1-7번지 일원에는 올해까지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하강식 무동력 모노레일(1km)을 카트로 이동하는 알파인코스터가 조성된다.

이곳에는 오는 5월 운행을 목표로 무궤도 열차길이 들어서고 만천하 스카이워크 방문객들의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6인승 차량 23대가 이동하는 무동력 모노레일을 내년 4월까지 설치한다.

단양군 적성면 만천하스카이워크 내에는 총 21억원을 투입해 오는 5월 개장을 목표로 체험형 레포츠시설인 메가슬라이더(원통형 하강시설)와 휴게 편의서설 2동이 건립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단양군은 관광객 1000만 시대를 돌파함과 동시에 체류형 관광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올해는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광의 만족도와 완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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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호 관광 종합개발계획 (단양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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