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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권건증 민주당 전 제천·단양지역위원장이 제천시장 선거 출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8.02.13 |
권 전 위원장은 이날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천을 전국의 중심으로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변모시켜 청년의 일자리가 넘치는 제천시를 만들겠다"고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지난 6회 지방선거 당시 현 이근규 시장으로 후보를 단일화하면서 지금의 불행한 사태를 막지 못하고 제천 발전이 늦춰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천시 발전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며 "서로가 이해하고 설득해 화합으로 시민만을 위한 정치인으로서 제천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밝혔다.
그러면서 "사단법인 대한승마경영자협회로부터 600억원 규모 민자 유치를 약속 받았다"며 "장태호 대한승마경영자협회장과 승마산업단지 조성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말했다.
권 전 위원장은 "지방분권시대에 맞춰 제천도 4차 산업혁명으로 시 행정을 획기적으로 전환시켜야 한다"면서 "제천 시장에 취임하면 취임 해에 시민의 삶을 제한 한 각종 규제를 개선하고 혁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