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왼쪽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옥천군, 한파 고립 '오대리 마을 대체 선박 투입'

2018년 02월 14일(수)
오홍지 기자 ohhj@okcb.net
공유하기

구글+구글+ 카카오톡카카오톡 카스카스 라인라인 밴드밴드 URL복사URL복사

URL 복사

아래의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 연휴기간 포함해 약 15일간 운행할 예정

크기변환_사진 1-5(오대리 대체선박 투입).jpg
▲ 14일 옥천 오대리 마을에 설맞이 귀성객들을 위한 대체 선박이 투입되고 있다. (옥천군 제공)

[충북넷=오홍지 기자] 옥천군은 군내 오대리 마을에 설맞이 귀성객들을 위한 대체 선박 1.5t 공기부양정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치는 옥천읍 수북리에서 오대리를 오가는 공기부양정 수리가 지연됨에 따라 다가오는 설맞이 귀성객들을 위해 추진됐다.

군에 따르면 해마다 명절이면 주민들 외에도 20여명의 귀성객들이 마을을 다녀간다.

이곳은 호수와 산으로 둘러 싸여있어 오대리 마을 주민들이 바깥세상과 연결되는 주된 뱃길이다.

군은 2015년 유일하게 뱃길로만 오가던 오대리 마을에 18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임도 13.46km를 연결했다. 임도 구간은 마을회관에서 안내면 인포리까지이다.

하지만 마을 주민 다수가 운전이 쉽지 않은 고령자인데다 뱃길로는 5분이면 가는 거리를 30분 넘게 돌아가야 하는 점에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늘 제기됐다.

평소 오대리 5가구 7명의 주민은 2.1t짜리 철선을 이용해 폭 500m 호수를 건너 가고 있다.

주민들은 겨울철 1~2월이 되면 호수가 얼어 그 위를 오갈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1.59t짜리 공기부양정을 이용한다.

그러다 최근 날카로운 얼음 때문에 공기부양정 선체 하부가 손상되면서 수리에 들어갔다.

이때부터 주민들은 대청호가 얼어붙기 시작한 지난달 25일 이후부터 21일째 마을에 발이 묶여 있는 상태다.

이번 투입되는 부양정은 설 연휴 기간을 포함해 약 15일간 하루 3~4회씩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의 불편해소와 귀성객들의 행복한 설맞이를 위해 긴급히 대체 선박 투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체선택후 복사하여 주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