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송역 명칭 각계의견 수렴 2~3월 간담회 추진
[충북넷=오홍지 기자] KTX오송역 명칭 개정 시민위원회(위원장 유철웅)가 20일 제3차 정기회의를 열고 오송 지역 현황과 발전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시민위는 오송역 명칭에 대한 각계의견 수렴을 위해 2~3월 기간 주민, 언론,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관계기관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추진키로 합의 했다.
시민위는 간담회를 통해 의견수렴을 하고 여론조사 대상·방법·시기 등을 포함한 향후 추진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관계 위원장은 “시민위원회는 서두르지 않고 자율성과 독립성을 갖고 각계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주민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오송 지역은 물론 청주시 전체의 발전을 이루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