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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0명 중 8명 자소서 쓰는데 ‘두려움’ 느껴

2018년 03월 13일(화)
이숙현 기자 news11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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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어려운 항목 ‘지원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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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인 제공.
[충북넷=이숙현 기자] 구직자 10명 중 6명이 자소서를 작성하는데 두려움(자소서포비아)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소서포비아(Phobia·공포증)’는 자기소개서를 써도 서류부터 탈락하는 현실 때문에 생겨난 신조어다.

13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구직자 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5.5%가  ‘자소서 포비아를 겪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자소서 작성에 어려움을 느낀 이유로는 ‘무엇을 써야 할지 막막해서’(69.9%·복수응답)가 첫 번째로 꼽혔다. 

그 다음으로 ‘쓸 만한 스토리가 없어서’(49.3%), ‘기업마다 요구하는 항목이 너무 다양해서’(45.4%), ‘원래 글솜씨가 없어서’(34.1%), ‘요구하는 분량이 너무 많아서’(20.2%), ‘질문의 의도를 이해하기 어려워서’(14.9%) 등이 뒤를 이었다.

작성에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항목은 ‘지원동기’가 25.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입사 후 포부’(14.9%), ‘성장 과정’(13.6%),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11.3%), ‘직무 관련 경험’(10.3%), ‘특정 이슈에 대한 견해’(7.9%), ‘성공과 실패 경험’(7.9%), ‘성격의 장·단점’(4%) 순이었다.

이는 지원 포기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원 단계에서 자소서 항목을 확인하고 지원을 포기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가 무려 65.5%에 달했다.

지원을 포기한 이유로는 ‘답변할 만한 경험이나 스펙이 없어서’(61.5%·복수응답)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자소서 항목이 너무 어려워서’(47.7%), ‘요구하는 답변 분량이 너무 많아서’(37%), ‘질문을 보니 내 성향과 맞지 않는 것 같아서’(20.6%), ‘작성 기한이 짧아서’(15.3%) 등의 이유도 있었다.

자소서 작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합격 자소서를 참고한다’(50.3%·복수응답)는 답변이 과반수를 넘었다. 

또 ‘무작정 많이 작성해 봄’(27.2%), ‘주변의 첨삭’(23.2%), ‘자소서 관련 서적’(10.3%), ‘자소서 관련 강의 수강’(8.3%), ‘컨설팅 서비스’(7%) 등의 의견이 있었다. 

‘특별히 하는 것이 없다’는 답변도 19.5%나 됐다.

임민욱 사람인 HR팀장은 “블라인드 채용의 확대로 자기소개서 항목이 한층 까다로워졌다”며 “꼼꼼한 사전조사를 바탕으로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고 기업 입장에서 듣고 싶은 내용을 중심으로 작성하는 게 효과적이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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