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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탁 칼럼] 성인병의 극복

2018년 04월 09일(월)
이숙현 기자 news11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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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체는 원래 자연에 적응하고 움직임 자체를 기본으로 세상에 태어났지만 오늘날 현대사회는 모든 분야를 망라하여 대다수의 작업환경이 자동화, 기계화로 그만큼 움직임이 줄어들었다. 세상이 고도의 산업사회로 빠르게 변동함에 따라 사람들의 노동력을 기계들이 대신함으로 그만큼 움직임은 줄어들어 인체의 생리적 항상성을 유지하기가 어렵게 되었다.  

산업화와 과학의 발달로 평균 수명이 증가하고 절대 빈곤은 사라지면서 질병의 양상도 함께 변해 감염의 시대에서 이제는 성인병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요즘이다.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못 먹어서 생기는 질병보다 노화와 퇴행에 관련된 질병을 비롯해 영양의 불균형과 잘못된 생활습관에 의한 성인병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운동 부족이나 운동 중독 그리고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같은 일종의 ‘현대문병병’이 증가하고 있어 질병에 대한 정의도 새롭게 바뀌고 있는데, 일본 후생노동성에서는 1997년 성인병이란 용어 대신에 ‘생활습관병’이란 새로운 명칭을 도입하기도 했다. 생활습관병이란 개인이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살아온 생의 결과물로 식습관, 운동습관, 흡연, 음주, 약물 등의 생활습관이 그 질병의 발생이나 진행에 관여하는 질환으로 정의하고 있다. 각종 암을 비롯해 심장병, 뇌혈관 장애,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 골다공증, 노인성 치매 등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걱정하는 병들이 여기에 포함된다. 현대인의 일상생활이 각종 스트레스의 연속에서 몸과 마음에 부담이 되었던 것들이 차곡차곡 쌓였다가 어느 순간 신체의 이상증세로 나타나 즉시 만성병이 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각종 질병과 성인병의 고통에서 해방돼 자유로울 수 있는 해답은 생활습관의 변화와 규칙적인 운동에서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리 인간의 신체는 운동(움직임)하지 않으면 생리적 기능과 기관의 순환이 저하돼 체력이 떨어지고 인체 본래의 기능과 생활의욕을 상실하게 된다. 이러한 기능 저하는 노화의 진행을 앞당길 뿐 아니라 각종 성인병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을 제공하는 방아쇠 역할을 한다. 결국 성인병은 개인의 잘못된 생활습관 및 운동부족과 관련이 많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기 위한 처방은 결국 운동에서 찾아야 한다. 

예를 들어 약물요법이 아니라 운동을 통해 고혈압의 증상이 호전되었다면 그것은 심장기능이 향상되어 혈관의 탄력과 기능이 회복되고 동맥경화가 감소되는 등 신체의 모든 기능을 크게 향상시킨 것으로 인체에는 더 없이 좋은 상태로 보약이나 다름없다. 또한 운동은 생리적인 기능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심리적 기능에도 긍정적 변화를 가져와 스트레스나 불안에서 해방될 수 있고, 자아실현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효과도 있어 규칙적인 운동은 성인병의 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는 필수적이다. 

따라서 생활양식의 변화와 식생활의 서구화로 만성질환이 꾸준히 증가하는 성인병의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 우리가 반드시 실천해야 할 과제가 있다. 그것은 바로 규칙적인 운동과 생활습관의 개선을 통해 흐트러진 생체리듬을 되찾고 자신의 몸을 잘 다스려 매일의 생활을 활기차게 영위함과 동시에 성인병의 시대를 극복하는 현명한 지혜가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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