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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전국 군 단위 두 번째 인증

2018년 04월 13일(금)
이진호 기자 peter4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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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8월 음성군청에서 진행된 제2기 음성군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발대식 모습. / 음성군 제공
[충북넷=이진호 기자] 음성군(군수 이필용)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전국 군 단위에서 두 번째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UN) 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고 18세 미만 아동이 모든 기본권을 누리며 살 수 있는 지역사회 시스템을 말한다.

유니세프는 유엔 아동권리 협약의 비차별 원칙, 아동 최상의 이익 원칙, 생존·보호·발달 보장의 원칙, 참여권 보장 등을 실천하는 도시를 아동친화도시로 인증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5년 9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가입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시작했으며 같은 해 12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6년에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아동친화도 조사 실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구성 등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아동의 참여와 시민권, 놀이와 여가, 안전과 보호, 건강과 위생, 교육, 사생활 등 6개 분야 핵심과제에 대한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또 초·중·고교생 30여명으로 구성된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아동권리 전문 강사를 파견,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해 아동 권리 홍보와 참여권 보장 실천에 주력했다.

지난 3월에는 군민과 아동들의 체계적이고 전문성 있는 아동권리 교육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앞으로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청소년 글로벌 교육랜드 조성사업, 어린이도서관 건립, 유아 오감만족 체험교육장 설치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아동친화사업의 시작점”이라며 “앞으로 아동의 권리와 참여가 존중되는 아동친화정책을 위한 다양한 환경을 계속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동친화도시 인증기간은 4년이며 인증 이후의 아동친화 관련 추진사업 등을 평가해 재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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