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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게티이미지뱅크 |
[충북넷=정준규 기자] 지난달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수출액은 172억3천달러, 수입액은 86억8천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수출액의 경우 4월 기준 월간 최대이며, 증가율도 전년동기대비 10.9% 상승해 2016년 12월 이후 17개월 연속 두 자릿 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98억9천달러로 상승세를 주도했다. 메모리반도체(69억9천달러)와 시스템반도체(22억7천달러)의 수출 호조세 지속으로 역대 2위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메모리반도체에선 D램이 37억1천달러로 최대수출액을 달성했다. 그 뒤를 낸드플래시와 메모리MCP가 이었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도 8억7천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SSD의 지속적인 수출 호조가 증가요인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94억2천달러로 수출액이 가장 많았고 그 뒤를 EU(9억3천달러)가 이었다.
수입은 반도체, 컴퓨터 및 주변기기 등을 중심으로 10.0% 증가했으며, ICT수지는 85억6천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