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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역 고용창출 위해 서비스 육성과 중·대기업 유치 필요”

2018년 06월 21일(목)
이진호 기자 peter4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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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대 이연호 교수, 서비스업 육성과 기업 유치 강조
고려대 정혜진 연구원 “기업 성장단계별 금융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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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한국은행 창립 68주년 기념 ‘충북지역 고용창출력 확충 및 중소기업 육성 방안 모색’을 주제로 지역경제발전 세미나가 개최됐다. /한국은행 충북본부 제공
[충북넷=이진호 기자] 충북 지역 고용창출을 위해 서비스 부문을 육성하고 중소·대기업 유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21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한국은행 창립 68주년 기념 ‘충북지역 고용창출력 확충 및 중소기업 육성 방안 모색’을 주제로 지역경제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충북대 경제학과 이연호 교수와 고려대 아시아기업지배구조연구소 정혜진 연구원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토론회에는 충북대 이장희 교수를 좌장으로 충북대 류기철 교수, 한국교용정보원 정재현 부연구위원, 청주대 이현재 교수, 서원대 이성석 교수가 토론자서 나섰다.

이 자리에서 이연호 교수는 ‘고용탄력성 결정요인의 분석을 통한 고용창출 확충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교수는 “충북은 전국과 비교했을 때 상용근로자 비중은 낮지만 자영업자, 무급 및 가족근로자비중은 높다”며 “상용근로자의 비중을 늘리는 방안을 강구할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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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한국은행 창립 68주년 기념 ‘충북지역 고용창출력 확충 및 중소기업 육성 방안 모색’을 주제로 지역경제발전 세미나가 개최된 가운데 충북대 이연호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 한국은행 충북본부 제공

그는 “충북은 고용창출력이 낮은 제조업 주도로 성장했고 서비스 부문은 상대적으로 정체돼 왔다”면서 “제조업 부문 성장 동력을 강화함과 더불어 서비스 부문을 육성해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충북은 중기업과 대기업 비중이 전국보다 높아 고용 탄력성에 유리한 구조를 보이고 있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중기업과 대기업 유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고려대 정혜진 연구원은 ‘충북지역 중소 제조업 육성을 위한 기업의 성장단계별 금융지원 원활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정 연구원은 “창업기·초기, 확장기 기업은 은행대출 수요가 높은 반면 은행의 기업에 대한 이해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정보비대칭에 따른 신용할당 문제를 완화할 수 있도록 관계형 대출을 활성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창업기·초기 기업의 경우 고위험·고성장 기업을 선별해 지분을 투자하는 엔젤투자펀드·벤처캐피탈을 육성해 자기자본 확충을 유도해야 한다”며 “확장기 기업의 경우 중금리·중위험 금융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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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한국은행 창립 68주년 기념 ‘충북지역 고용창출력 확충 및 중소기업 육성 방안 모색’을 주제로 지역경제발전 세미나가 개최된 가운데 고려대 아시아기업지배구조연구소 정혜진 연구원이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 한국은행 충북본부 제공

류 교수는 이 교수의 주제 발표에 대해 “고용창출역량 확충 방안에서 서비스업, 상용직 일자리 비중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이고 현실성 있는 대안을 제시할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 부연구위원은 “ 연구 배경으로 제시한‘고용 없는 성장’은 현재의 고용 상황과 다른 점이 있다”면서 “올해 4월 기준 충북지역 고용률은 64.3%로 전국의 60.9%보다 양호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충북의 고용 상황을 면밀하게 살펴보기 위해서는 고용탄력성 이외에도 고용률 등의 추가 지표를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청주대 이현재 교수는 정 연구원의 주제 발표에 대해 “이번 연구는 충북지역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른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정책자금 지원 단계를 설정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원대 이성석 교수는 “연구에서는 금융기관의 자금공급과 기업의 자금수요가 기업의 성장단계별로 다르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며 “금융지원방안도 성장단계별로 다르게 수립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 제조 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각 기업의 특징을 고려한 효율적인 금융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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