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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타이드 전문기업 ‘애니젠’ 오송서 도약 꿈꾼다

2018년 07월 20일(금)
이진호 기자 peter4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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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젠 펩타이드 이미지.jpg
▲ 애니젠 펩타이드 관련 이미지 (애니젠 제공)
[충북넷=이진호 기자] 국내 유일 의약용 펩타이드 소재를 생산 중인 애니젠이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애니젠 펩타이드 팜 오송’을 설립해 20일 준공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펩타이드는 생체 신호전달과 기능조절에 관여하는 인체 호르몬성 바이오소재다.

애니젠은 2000년 광주과학기술원(GIST) 생명공학과 전임교수인 김재일 교수가 교내 벤처로 설립한 기업이다.

이 업체는 펩타이드 원료의약품 제조와 신약 개발에 매진해 현재 6개 제품에 대한 품목 허가가 완료된 상태이며 지난 2016년 12월 코스닥 상장까지 이뤄냈다.

애니젠은 광주‧전남도에 기반을 두고 연구소와 공장을 운영 중이었으나 충북 오송에 결집된 제약산업 인프라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지난해 오송 공장 신설을 결정했다. .

이번에 준공된 ‘애니젠 펩타이드팜 오송’은 170억원을 투자해 5553.4㎡ 부지에 3층 규모로 건립된다. 특히 연구진 20명, 생산인력 30명 등 직원 50명을 지역민을 대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또 기존 전남 장성에 위치한 제1공장을 항암제 생산라인으로 오송공장은 당뇨, 진통 등 대사성 질병을 표적으로 하는 비항암제 생산라인으로 특화 운영할 계획이다.

애니젠은 이번 운영으로 향후 cGMP(미국 FDA 선진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승인에 유리한 조건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애니젠, 바이오 현장 오송에 첫발을 내딛다.jpg
▲ 20일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애니젠 펩타이드 팜 오송 준공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식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오송 공장에서 생산될 펩타이드는 세계적 원료의약품 판매업체인 미국의 인터켐(Interchem)사와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해 글로벌 제약사에 전량 공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표적 항암 치료제, 당뇨 및 비만 치료제 등 신약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근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150억원 규모의 투자금도 확보했다.

김재일 대표는 준공식에서 “오송 공장을 통한 안정적인 매출 기반 위에 first-in-class의 고부가가치 신약을 개발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글로벌 제약회사로 발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도 관계자는 “애니젠과 같은 실력 있는 기업의 오송 입성을 축하하며 향후 오송 인프라를 활용해 신약 개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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