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왼쪽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충북 국가산단 후보지 청주vs충주... 현장실사 시작

2018년 08월 20일(월)
이진호 기자 peter4u@naver.com
공유하기

구글+구글+ 카카오톡카카오톡 카스카스 라인라인 밴드밴드 URL복사URL복사

URL 복사

아래의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 청주 후보지 90% 이상 절대농지 걸림
충주 개발 규제지역 20% 이내...정주여건 유리 내세워

서충주신도시1.jpg
▲ 서충주신도시 주택단지 전경
[충북넷=이진호 기자] 국토부의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현장실사가 오늘(20일)부터 시작된다. 충북 도내에서는 청주와 충주가 경쟁을 벌인다.

20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국가산단 후보지 심사단은 이날 강원 원주, 충북 청주와 충주 국가산단 후보지 방문해 입지 여건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단은 각 후보지에 해당 지자체 브리핑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후 현장을 둘러본다.

청주는 오송읍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일원 844만8000㎡에 바이오신약(제약)산업을 충주는 대소원면 서충주신도시 일원 24만7500㎡에 정밀의료산업을 주요 업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국가산단은 정부에서 전략적으로 조성하는 산업단지인 만큼 분양가가 저렴하고 연결 도로와 상하수도 설치 연구개발(R&D) 시설을 비롯해 각종 기관들을 쉽게 유치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청주와 충주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 충북 공약인 국가 바이오산업 벨트 구축에 포함돼 국가산단 최종 후보지 선정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후보지 중 광역 시·도에서 두 곳 이상 후보지를 신청한 지역은 충북이 유일해 한 광역지자체에서 두 곳을 동시에 지정할 지는 미지수라는 의견도 보이고 있다.

청주는 오송 1산업단지가 국가산단으로 지정돼 있고 후보지 중 90% 이상이 농업진흥구역(절대농지)라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다.

충주의 경우 후보지 개발행위 규제지역이 20% 이내로 서충주신도시 건설로 인한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고 후보지 심사에서 ‘낙후지역’ 가점을 부여한다는 점을 내세운다는 전략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 오송과 충주가 타 지역보다 우수한 입지여건 등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도 차원에서 두 후보지 모두 국가산단 유치에 대한 의지와 노력을 보여 온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충주의 경우 인근에 서충주신도시가 조성돼 있어 정주여건이 우수하다는 이점이 있다”면서 “지역균형발전과 정주여건 조성 비용, 사통팔달 도로망 등을 생각하면 확실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전국 국가산단 후보지 현지 실사를 진행한 뒤 8월 말 쯤 최종 후보지를 선정한다.

8월 말 후보지가 발표되면 한국개발연구원(KDI) 예비타당성 조사, 국가산단 지정·고시 등을 거쳐 오는 2021년 착공 예정이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체선택후 복사하여 주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