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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 만족도 전국 '최하위'

2018년 10월 15일(월)
이진호 기자 peter4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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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거환경, 의료서비스,여가, 교통 등 개선 마련 시급

충북 혁신도시 아파트 사진.jpg
▲ 충북 혁신도시 전경
[충북넷=이진호 기자] 충북 음성·진천 혁신도시의 정주여건 만족도가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 송석준 의원(자유한국당 경기 이천)이 1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혁신도시별 정주여건 만족도 결과'에 따르면 충북 혁신도시 정주여건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40.9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최하위로 전체 평균 점수인 52.4점 보다도 10점 이상 낮은 수치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부산 혁신도시(61.6점)와는 무려 20점이 넘는 차이를 보였다.충북 혁신도시는 지난 2006년 입지선정을 시작으로 지난 2016년 3단계 사업을 준공했으며 올해 말까지 공공기관 이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현재 이전한 공공기관은 법무연수원,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9개다.충북혁신도시는 조사를 실시한 대부분의 분야에서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환경 만족도가 47.2점으로 가장 높았고 편의·의료서비스 환경 39.6점, 여가활동환경 36.6점, 교통환경 34.7점으로 교육환경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전국 최하위를 보였다.

특히 교통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낮아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조사에서 교통환경 관련 개선요구사항은 버스 운행횟수 및 노선증가가 70.3%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주차 공간 확대(15.9%), 도로 확장 및 정비(5.1%) 순으로 나타났다.

편의·의료서비스 환경 분야의 경우 10개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30점대를 보였다.

다른 지역에 비해 병원, 의원, 약국 등 의료기관 부족이 불만족의 가장 큰 원인이었으며 대형병원과 야간 응급실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많았다.

여가활동여건 역시 이주하기 전보다 문화, 체육시설 이용이 어려워졌다는 응답이 71.3%를 차지했고 스포츠센터나 영화관에 대한 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한다는 지적도 다수였다.

송 의원은 "충북 혁신도시는 출퇴근 시간 버스노선 확충, 배차간격 단축 등 개선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면서 "유일하게 30점대를 보인 의료서비스 환경과 여가활동 부분도 대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 진천군 덕산면·음성군 맹동면 일원에 조성된 충북혁신도시는 11개 이전 대상 공공기관 중 10곳이 이전을 완료한 상태다.

내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전 직원 3116명)을 마지막으로 공공기관 이전 작업이 마무리 된다.

2014년 5월 첫 입주가 시작된 지 4년여 만인 지난 9월 충북혁신도시 주민등록 인구는 2만명을 돌파한 상태다.

현재 충북도는 지난 5월 혁신도시발전추진단을 구성하고 정주여건 개선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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