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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으로 차렵이불 구입...충주 초등생 이불 기부 '훈훈'

2018년 12월 06일(목)
이진호 기자 peter4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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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의 한 초등학생이 차렵이불 20채를 익명으로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5일 충주시 연수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된 초등생의 편지. / 충주시 제공
[충북넷=이진호 기자] 충주의 한 초등학생이 차렵이불 20채를 익명으로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6일 충주시에 따르면 차렵이불 20채와 연필로 눌러쓴 손 편지 20통이 지난 5일 연수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달됐다. 

편지에는 “5년 전 연수동에 이사 온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얼마 전 좋은 일이 생겨 할아버지와 할머니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편지를 씁니다”라고 적혀있다

이어 “얼마 전 받은 장학금을 많은 분들과 함께 하고 싶었습니다. 동네에 사시는 어르신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지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이불을 샀습니다”라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연수동 행정복지센터는 기부된 차렵이불에 손편지를 각각 끼워 넣어 지역 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인수 연수동장은 “경로사상이 희미해져 가는 요즘에 보기 드문 선행으로 기부 물품을 본 직원 모두의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소외되는 계층 없이 더불어 잘사는 연수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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