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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폐기물 소각장 들어서면 괴산군 청정 이미지 훼손된다”

2019년 01월 08일(화)
오홍지 기자 ohhj@okc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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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군의회 전·현직 의장단,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 반대
군, 원주지방환경청 방문 소각장 설치 반대 요청

[크기변환]괴산군의회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반대.jpg
▲ 지난 7일 괴산군의회는 군 회의실에서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반대에 관한 결의를 다졌다. /괴산군 제공

[충북넷=오홍지 기자] 괴산군과 괴산군의회 전·현직 의장단이 괴산읍 신기리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를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다.

8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김낙영 부의장을 비롯한 14명의 전·현직 의장·부의장단은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문제를 논의 후 소각시설 설치 반대를 결의했다.

현재 신기리 주변 5개 마을로 구성된 대책위 활동범위를 범군민 차원에서 추진하자는 의견도 개진했다.

전·현직 의장단은 “의료폐기물 처리업체가 들어오면 친환경 유기농업군인 괴산군의 청정 이미지가 크게 훼손될 것”이라며 “군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은 청정에 절대 들어서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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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차영 괴산군수(오른쪽 가운데)가 8일 원주지방환경청과 환경부를 잇따라 방문해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반대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 괴산군 제공

8일에는 이차영 충북 괴산군수와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이 원주지방환경청과 환경부를 방문,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이 괴산군에 들어서는 것을 막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차영 군수는 “의료폐기물 소각장이 설치되면 세계 친환경 유기농업을 이끌고 있는 청정괴산의 이미지가 크게 훼손될 것”이라며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 6개 관련 법률도 꼼꼼히 검토한 결과 부적합하다는 결론이 났다”고 강조했다.

앞서 괴산군의회는 지난해 12월4일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반대 성명을 발표한 뒤 소각시설 설치 저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편 원주지방환경청은 의료폐기물 처리업체 A기업의 사업계획서 접수 다음날인 11월13일 괴산군에 관련법 검토를 요청했다.

이에 군은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같은 달 26일 소각시설 설치가 불가하다는 입장을 회신했다.

현재 원주지방환경청은 의료폐기물 처리업체로부터 지난해 12월 사업계획 보완서류를 접수받은 뒤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