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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청주국제공항 거점 저비용항공사 유치 박차

2019년 01월 21일(월)
이진호 기자 peter4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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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충청권광광협회 거점항공사 면허발급 촉구 건의
국제노선 부족으로 시간·비용들여 인천공항 이용
청주공항 LCC 유치 시 고용창출·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20190121 충청권 관광협회 기자회견2.jpg
▲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관광협회가 21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 국제항공운송사업 발급을 건의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하고 있다. 2019.1.21
[충북넷=이진호 기자] 충청권이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저비용항공사(LCC)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주국제공항을 ‘행정수도 관문공항과 중부권 거점공항’ 으로 육성한다는 강한 의지로 보인다.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관광협회는 21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 발급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청주국제공항은 1997년부터 중부권 핵심공항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국제노선이 부족해 중부권 국민들의 편안한 여행을 실현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인근 지역 주민과 기업들이 시간과 비용을 감수하면서 인천국제공항 등을 이용해 지역 여행업뿐만 아니라 관광산업도 점점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운항할 ‘에어로K’와 ‘가디언즈항공’ 2개사가 신규 항공면허 발급 신청을 하며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좋은 기회가 찾아온 만큼 조속히 항공면허 발급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영 충북도 관광협회장은 “청주국제공항의 국제항공노선이 많지 않다 보니 충청권 이남지역과 경기 남부의 주민, 기업들이 많은 불편을 감수하며 멀리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을 이용하고 있어 시간과 비용을 과다 낭비하고 있다”고 아쉬워했다.

그는 “국제노선 일부만 청주국제공항에 제공해 줘도 충청권 여행업계에서 국민들에게 불편한 여행을 제공하는 안타까운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충북지역 대학 관련학교 학생들의 고용 창출과 함께 여행편의가 제공되고 청주 중심의 여행 관광상품의 원활한 운용으로 지역 경제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충청권 관광협회는 “현재 충청권 관광협회의 600여개 회원사를 비롯한 지역의 많은 여행업들과 관광산업체를 운영하며 종사하고 있다”며 “청주국제공항에 다양한 노선이 개설되면 국민들에게 다양한 여행상품을 제공하고 외국인 관광객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충청권 관광협회는 이날 채택된 건의문을 국토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 충청권 4개 시·도의회는 거점항공사 면허 발급 공동 건의문을 발표하는 등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

충청권 시도의회의장단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 면허발급 공동 건의.jpg
▲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소재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소에서 충청권 4개 시·도의회 의장단이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 면허 발급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한 가운데 (왼쪽부터) 유병국 충남도의회 의장,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서금택 세종특별시의회 의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북도의회 제공

충청권 4개 시·도의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소재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소에서 550만 충청도민의 뜻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장선배 충북도의회의장은 “청주공항은 행정수도의 관문공항이자 중부권 거점공항임에도 그간 중앙정부가 인천 국제공항 등 일부 공항만을 집중 육성하며 독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인천국제공항이 국제항공화물 운송이 98%를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의장단은 “급증하는 충청권의 항공수요와 교통편익을 외면해 충청권 550만 주민과 각급기관‧기업‧단체는 가까운 청주국제공항을 두고 먼 거리에 있는 다른 공항을 이용할 수밖에 없어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충청권 시·도의회는 공동건의문을 국토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한국교통연구원의 타당성 조사용역과 면허 태스크포스(TF) 심사 등을 거쳐 오는 3월 면허 발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어로K와 가디언즈항공은 지난해 11월 국토부에 면허발급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또 지난 18일 충북도의회는 거점항공사 면허발급 촉구 건의문을 통해 “국가균형발전과 좋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를 실현하는 데 청주공항 거점항공사 탄생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청주상공회의소 주도로 이달 초 충주, 음성, 진천, 제천·단양 등 충북권 상공회의소와 함께 대전, 충남북부, 서산, 당진, 세종 등 충청권 10개 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공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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