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강사칼럼] 그릇

최문자(대한민국명품강사1000인회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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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수
기사입력 2016-09-08 [19:23]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말했다. 사람에게는 자신의 지위와 그릇에 맞는 품격이 필요하다. 자리를 주어도 그에 걸맞지 않게 행동을 한다면 자신은 물론 따르는 사람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친다.

 

사람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살아온 인생이 보인다. 마음가짐을 올바르게 지니고 어떠한 행동을 하였는지에 따라서 더욱 분명하게 드러나는 부분이 바로 얼굴이다. 몸이 성장하듯 마음도 성숙하게 변화된다. 웃어보라! 웃는 얼굴을 자주 지어보면 얼굴이 나이가 들어도 생기가 있고 밝은 모습을 주변에서 볼 수 있다. 웃음은 남에게 좋은 것을 전해준다. 흔히들 웃음 바이러스라고도 한다. 누구에게나 웃음의 힘은 크게 작용한다. 성숙한 사람들의 얼굴은 환하게 보인다.

 

사람은 때때로 그릇에 비유되기도 한다. “그릇이 참 큰 사람이네”라고 말한다. 우리는 그릇이 큰 사람을 만나면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저절로 옷깃을 여미게 한다. 겸손하고 자세가 바르며 편안한 모습이다. 그러한 모습은 평범한 사람도 가능하다. 철저한 자기관리로 만들어 질 수 있다. 너도나도 큰 그릇이 될 수 있는 것이다.

 

허리를 곧고 바르게 하는 생활습관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생활 모습 그대로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는 바른 그릇이 되면 참 좋겠다. 사람의 그릇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가볍게 행동하지 않고 점잖고 의젓하게 행동해야 한다. 커다란 그릇을 주어도 채우지 못하면 그것은 자신의 그릇이 될 수 없다.

 

우리는 가끔씩 허황된 생각에 빠져 중요한 것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 늘 함께하는 사람에게 소홀하게 대하지 말아야 한다. 자신의 지위를 이용하여 아랫사람을 바르게 대하지 못하면 그 또한 잘못이다. 안중근의사께서는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 안에 가시가 돋는다.’고 하였다. 우리 속담에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말도 있다. 말하는 것에 성심을 다하여 조심해야만 한다.

 

작은 일에도 정성을 들여 기초를 잘 쌓으면 뒷날 탈이 없다. 모래성을 쌓으려면 정성을 들여야 한다. 파도가 밀려오면 모두 무너져 버린다. 차곡차곡 쌓아온 것을 일순간의 실수로 쓰러뜨리지 말아야 한다.

 

작은 그릇이 넘치면 보다 큰 그릇으로 바꿀 줄도 알아야 한다. 어찌 보면 인생은 평생에 걸쳐 자신의 그릇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보기에도 아름답고 탐스러운 그릇, 여유롭고 풍요로운 그릇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오늘도 깨지지 않는 소중한 나의 그릇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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