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알프스 단양소백산 서리꽃을 찾아서

- 12월부터 찾은 관광객 2만 73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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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현 기자
기사입력 2017-01-0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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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겨울 산행이 시작된 지난해 12월부터 하루 평균 주말 1200여명, 평일 600여명 등 모두 2만 7315명이 단양 소백산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충북넷=이숙현 기자] 단양 소백산에 겨울 산행을 즐기려는 등산 동호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겨울 산행이 시작된 지난해 12월부터 하루 평균 주말 1200여명, 평일 600여명 등 모두 2만 7315명이 단양 소백산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단양 소백산은 사계절 아름다운 풍광 중 겨울설경이 빼어나기로 손꼽히며 비로봉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다양한 코스로 한해 평균 40만 명이 찾았다.

아름다운 설경은 바다의 산호초를 연상시키는 상고대(서리꽃)가 만들어내며 전국의 명산 중에서도 단양 소백산이 특히 아름답다.

산행코스는 죽령휴게소에서 출발해 연화봉과 비로봉을 거쳐 천동으로 내려오는 16.5km 구간과 천동·새밭에서 출발해 비로봉을 거쳐 반대편으로 내려오는 11km 구간으로 나뉜다.

천동~새밭 코스는 4시간 정도 소요되고 산행의 난이도가 높지 않아 초보자들에게 추천되며 비로봉 정상에서 맞는 일출은 겨울 소백산행의 백미다.

산봉우리를 드리운 구름 위로 솟아오르는 광경은 흡사 한려수도의 해돋이를 보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비로봉 정상을 오르기 힘들면 연화봉에 자리한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천문대인 소백산천문대를 탐방하는 재미도 쏠쏠하며 해발 1357m에 위치한 제2연화봉 대피소에는 전망대가 설치돼 있다.

단양을 방문하면 단양팔경, 온달관광지, 천동동굴, 다누리아쿠아리움, 도담삼봉 등 유명한 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건강관리에 소홀해 지기 쉬운 요즘 단양소백산을 찾는다면 건강과 추억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며 "등산할 때는 아이젠 등의 안전장구를 갖추고 산행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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