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오는 13일 ‘느림보 강물길 걷기 여행’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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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현 기자
기사입력 2017-05-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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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군은 오는 13일 도담삼봉 일원에서 봄 여행 축제 ‘느림보 강물길 걷기 여행’을 개최한다.
[충북넷=이숙현 기자] 단양군은 오는 13일 도담삼봉 일원에서 봄 여행 축제 ‘느림보 강물길 걷기 여행’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17 우리나라 걷기 여행 축제’에 선정돼 단양새마을회 주관으로 치러진다. 

이날 행사는 띠뱃노래와 풍물,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본 행사인 느림보 강물길 걷기를 비롯해 10여개의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걷기 행사는 도담삼봉에서 석문길, 도담삼봉 옛길을 거쳐 되돌아오는 5km 코스와 도담삼봉과 매포천생태공원 또는 이향정을 거쳐 되돌아오는 3km 코스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코스 곳곳에서는 ‘구석구석 보물찾기’와 ‘느림보 강물길 걷기 인증샷’, ‘사랑의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또 행사장에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엽서 쓰기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창작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프리마켓도 운영될 예정이다.

최고령 참가자와 최다 가족 참가팀 등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마련된다.

느림보 강물길은 단양을 대표하는 걷기 코스 중 하나로 남한강변을 따라 석문길, 삼봉길, 금굴길, 고수재길 등 4개 테마로 꾸며진 친환경 숲 체험 길이다.

이 길은 국가 명승인 도담삼봉(제44호)과 석문(제45호)을 비롯해 금굴(충북도기념물 제102호) 등 문화 유적이 많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느림보 강물길의 장점은 대부분의 코스가 높지 않은 산 허리나 강변도로를 따라 조성돼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점이다.

도담삼봉 유원지에서 출발해 가곡면 하덕천에 닿는 4km의 석문길은 아기자기한 능선을 따라 남한강의 절세비경인 도담삼봉과 석문 등을 감상할 수 있어 인기코스다.

고수재길은 고수재 정상에서 소나무 군락지를 거쳐 도담리 전망정자에 이르는 0.8km 코스로 출렁다리, 쉼터 등이 있어 가족 단위로 트래킹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이밖에 도담리 전망정자부터 금굴 유적지까지 1.5km 코스의 금굴길과 도담리부터 하덕천 마을까지 1.8㎞의 삼봉길도 저마다의 운치로 트래킹의 풍미를 더해준다.

군 관계자는 "느림보강물길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벗 삼아 숲속의 향기와 조용한 시골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코스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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