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음악이 선사하는 '쉼'..."힘들어도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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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홍지 기자
기사입력 2018-07-19 [22:19]

'쉼'이란 사회생활의 원동력이다. 우리는 쉼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에너지를 충전한다. 하지만 바쁜 일상에서 쉼을 쉬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건강한 사회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쉼. 음악 치료사로 활동하며 사회 구성원들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있는 '다락방의 불빛' 이상조 대표. 그가 선곡한 음악을 통해 일상에서 만끽할 수 있는 짧은 쉼을 제공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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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조 뮤직스토리텔러.

취미와 사랑은 닮았다.
일부러 시간을 내서 산을 오른다,
자전거를 탄다.
 
편할려고 하는게 아니다.
힘들어도 시간을 내서 한다.
 
주말동안 레코드판(LP)을 수십장 꺼내 놓고 닦는다.
한 참을 하다보니 도를 닦는것 같다.
 
힘들어도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것,
그것이 취미이다.
그것이 사랑이다.
 
편할려고만 한다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된다.
 
궂이 비누거품을 내서 닦고,
이리 저리 흠집난데는 없나 살피고,
선풍기에 말리고 하지 않는다.
 
몇 시간을 수고한뒤 레코드가
나에게 들려주는 멋진 노래 한 곡이
그 동안의 수고로움을 깨끗이 날려보낸다.
 
죠르즈무스타키가 내게 이야기를 걸어온다.
그의 노래 "나의고독"이 흘러나온...

GEORGES MOUSTAKI - MA SOLITUDE (lyrics). (유튜브 아이디 1ilnicche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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