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수출 4달 연속 감소’...충북 2월 수출 전년 比 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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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 기자
기사입력 2019-03-15 [17:43]

▲ 충북의 반도체 수출 부진이 장기화 되면서 도내 수출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사진은 하이닉스 청주공장 전경.

 

[충북넷=이진호 기자] 충북의 반도체 수출 부진이 장기화 되면서 도내 수출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15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수출액은 15억47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감소했다.같은 기간 수입액은 4억5900만 달러로 12.1% 감소해 10억8800만 달러의 무역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은 2009년 1월 이후 10년 1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 갔지만 수출과 수입 모두 감소하며 불안감을 나타냈다.

 

특히 충북 수출의 핵심인 반도체는 지난 달 반도체 수출은 6억700만 달러에 그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5.4% 감소했다.

 

충북의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 10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6.2% 증가한 82억6211억원 수출하며 충북 수출의 확실한 견인차 역할을 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3.5%로 하락세로 돌아선 이후 12월 –27.1%, 올해 1월 –33.5%, 2월 –25.4%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소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세계 경기 둔화와 스마트폰 수요 감소에 따른 반도체 수요 감소, 낸드플래시 공급 과잉, 중국 정부의 자국 반도체 시장 점유 강화 등 반도체 리스크 확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화공품(21.0%), 전기전자제품(19.3%), 정밀기기(16.8%), 일반기계류(1.7%) 등 품목에서 상승하며 반도체 부진을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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