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총선 D-1년] 청주 선거구 현역이냐 새얼굴이냐

한국당 정우택 민주당 변재일, 비례 의원과 맞대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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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 기자
기사입력 2019-04-15 [19:27]

[충북넷=이진호 기자] 2020년 4·15 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한 각 당별 예비주자들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충북의 경우 지역구 국회의원 의석이 8석으로 현재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4석이 나눠가지며 양당 구조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내년 총선에서 이러한 양당 체제가 이어질지 아니면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등의 도전으로 새롭게 자리를 차지할 지가 관심이 되고 있다.

 

▲ (왼쪽부터)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과 정의당 김종대 의원.     © 충북넷

 

- 현역 VS 현역 대결, 아니면 새 얼굴 탄생?

 

‘충북의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청주 상당구에서는 4선 국회의원인 자유한국당 정우택(66) 의원과 신진 세력들의 맞대결로 펼쳐질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 의원은 19대, 20대 총선에서 이 지역구로 나서 연달아 당선됐다.

 

그는 한국당 원내대표 등 중앙당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로선 한국당에서 정 의원에 맞설 후보자가 나오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정 의원에 5선 도전을 막기 위해 정의당 김종대(53) 의원(비례)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 의원은 지난 6일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에 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인 표심 얻기에 나서고 있다. 현역과 현역과의 맞대결 결과가 벌써부터 관심이 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치열한 예선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과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     © 충북넷

 

정정순(61)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 장선배(57) 충북도의회 의장, 김형근(59)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출마에 나설 예정이다. 여기에 중앙당 차원에서 김동연(62) 전 부총리가 전략 공천될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청원구에서는 4선 국회의원인 민주당 변재일(71) 의원과 바른미래당 김수민(33,비례) 의원의 대결이 성사될 전망이다.현재 두 의원은 청원구 지역 현안인 오창읍 소각장 신설 문제를 두고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등 경쟁체제에 돌입했다.

 

한국당에서는 황영호(59) 전 청주시의회 의장 출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과 자유한국당 김양희 청주 흥덕당협의원장. © 충북넷

 

- ‘출마 결심’ 도종환이냐 첫 여성 지역구 국회의원이냐

 

청주 흥덕구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임기를 마친 도종환 의원이 내년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여성 첫 여성 지역구 국회의원의 탄생도 관심이다.

 

우선 도 의원은 3선 도전에 있어 당내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에서는 도 의원과 함께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국회의원을 지낼 때 보좌관을 맡았던 이 부지사가 도 의원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당에서는 김양희 청주 흥덕당협위원장이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충북도의회 사상 첫 여성 의장이라는 업적을 남기면서 지난해 지방선거 출마에도 이름이 거론됐지만 내년 총선에 초점을 맞춰 활동에 나설 전망이다.

 

▲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 자유한국당 최현호 청주 서원당협의원장. 

 

- ‘청주 서원’ 오제세·최현호 리턴 매치 성사?

 

청주시 서원구는 민주당 오제세 의원이 내리 4선을 하고 있는 지역구인 만큼 내년 총선에서도 5선에 도전할 전망이다.

 

다만 같은 당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과 유행열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도 출마 가능성이 커지면서 당내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한국당에서는 20대 총선에서 아쉽게 패한 최현호 서원구 당협위원장이 재대결을 신청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 15대부터 20대까지 총선에 출마했지만 번번이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특히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오 의원과 초박빙 승부를 펼쳤지만 득표율 1.29%p 차이로 아쉽게 패배했다.

 

여기에 같은 당 이승훈 전 청주시장의 부인 천혜숙 서원대 석좌교수 출마 가능성도 나오고 있어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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