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총선 D-1년] 충북 중·남·북부, 자리 지킬까 뺏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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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 기자
기사입력 2019-04-16 [20:05]

▲ 내년 총선에서 제천 선거구를 두고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왼쪽부터)더불어 민주당 이후삼 의원과 자유한국당 엄태영 충북도당 위원장. / 충북넷DB  

 

[충북넷=이진호 기자] 2020년 4·15 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한 각 당별 예비주자들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충북의 경우 지역구 국회의원 의석이 8석으로 현재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4석이 나눠가지며 양당 구조를 보이고 있다.

 

충북 충주와 제천·단양, 중부 3군(증평·진천·음성), 동남 4군(보은·옥천·영동·괴산) 각각 한국당 3석, 민주당 1석을 차지하고 있다.

 

먼저 충주 지역은 한국당 이종배 의원의 3선 출마가 유력시 된다.

 

이 의원은 지난 2011년 충주시장을 거쳐 2014년 국회의원 당선 이후 2016년 총선에서 재선하며 입지를 확실히 다지고 있다.

 

당내에서도 원내부대표, 정책위원회 수석 부의장 등을 맡으며 신임을 얻고 있다.

 

이에 맞서 민주당에서는 우건도 전 충주시장, 한창희 전 충주시장, 맹접섭 건국대 특임 교수, 신계종 한국교통대 교수, 권혁중 전 국립중앙박물관 팀장, 강성호 충주 중소상인회 전 사무국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현재 민주당은 지역위원장을 임명하지 않은 사고지역위원회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당 이 의원에 대항할 강력한 후보가 나타나지 않는 한 힘든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바른미래당 최용수 충주지역위원장의 출마도 예상되고 있다.

▲ 내년 총선에서 충주와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에 출마할 것으로 보이는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과 박덕흠 의원. / 충북넷DB    

제천·단양에서는 지난해 재선거에서 승리한 민주당 이후삼 후보와 한국당 엄태영 후보의 리턴매치가 예상된다.

 

지난해 6월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2.86%p 차로 아쉽게 패한 엄 후보가 2년 만에 복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또 바른미래당 이찬구 지역위원장도 함께 경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 3군(증평·진천·음성)은 한국당과 민주당 후보 대결부터 관심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당 경대수 의원이 3선 도선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같은 당인 이필용 전 음성군수도 당내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임해종 지역위원장의 출마가 예상되고 음성이 고향인 김동연 전 기획재정부 장관의 출마도 관심이 되고 있다.

 

동남 4군(보은·옥천·영동·괴산) 한국당이 우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국당 박덕흠 의원 3선 도전이 유력시 되는 가운데 민주당에서는 최근 성낙현 충북자활센터협회장이 출마를 위해 민주당으로 복당을 신청했다.

 

하지만 민주당에서는 이 지역을 사고지역위원회로 관리하고 있어 마땅한 후보가 나타날지가 고민이다.

 

민주당이 한국당에 맞서기엔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내년 총선에서 충북 중부3군(증평·진천·음성)에 출마할 것으로 보이는 자유한국당 경대수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임해종 중부3군 지역위원장. / 충북넷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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