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전국 최초 '산학협력 전문인력 양성' 대박 예감

산학협력 필요성 증대에 따른 전문인력 수요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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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넷
기사입력 2019-04-18 [01:21]

 

▲ 충북대 공동훈련센터가 산학협력 전문가 양성과정을 전국 최초로 운영하여, 17일 수료식을 가졌다.     © 충북넷


 [충북넷 뉴스촉=민경명기자] 중소기업이 부족한 기술 개발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서는 외부와의 협력, 특히 대학과의 산학협력 중요성은 더 이상 강조할 필요가 없다.

 

 그럼에도 중소기업에 있어 산학협력은 체계적이지 못하거나 접근이 어려운 분야로 치부되는 경향이 있는게 현실이다.

이는 중소기업이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추진할 내부의 전담인력 부족에서 기인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부는 지난해 10월 인재양성, 기술이전, 창업 등 산학연 협력을 지원할 정책틀을 마련하고 국무총리 산하에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구성한바 있다.

 

위원회는 인재양성, 기술이전/사업화, 창업, 산학연협력 인프라 구축 등 4개 분야를 중점사항으로 하는 산학연협력에 관한 기본계획을 처음 수립했다.

 

 이에 발맞춰 충북대 공동훈련센터가 이런 현장 니즈를 반영, '산학협력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전국 최초로 개설하고 나서 타 공동훈련센터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충북대공동훈련센터는 지난 2월18일 산학협력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하여 42일 249시간의 과정을 마치고 17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에코프로BM 등 기업 인사담당 임원들이 참석하여 회사 소개를 했고, 수료생 14명 전원이 자기 소개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작은 취업박람회 형식으로 진행돼 열기마저 더했다. 

 

 이들은 R&D기획 및 관리, 기술이전 및 사업화 등 산학협력 실무역량을 배우고 익혔고, 기업은 이들 인력의 유입을 통해 혁신역량을 가지게 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경쟁력을 제고하는 다중 효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북대 공동훈련센터가 이런 발빠른 대응과 기획력을 발휘하게 된 것은 산학협력단 기업지원센터를 오랫동안 맡아온 연선미센터장과 연구원들의 기업지원 현장 경험에서 비롯됐다.

 

 공동훈련센터 연선미센터장은 "중소기업은 한 직원이 회계에서부터 기술이전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멀티 플레이를 하는 것이 보통인 만큼 이를 이해하고 능력을 배양할 산학협력 전문가 양성 필요성을 간파하게 됐다"며 "하나의 개별적 산학협력 사업이 아닌 전반적인 기업의 혁신역량을 높일 수 있는 전문가 양성에 초점을 두고 교육했다"고 밝혔다.

 

 특히 기술변화에 따른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지식기반 사회의 가속화에 따른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기반 확충 및 지식재산권 중요성 확대 등으로 산학협력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어 그 만큼 전문인력 수요 전망도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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