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서 잠자리 요구...청주문화재단 女팀장 남직원 성희롱 ‘의혹’

재단 인사위서 징계 의결...이르면 내주 징계 수위 결정

가 -가 +

충북넷
기사입력 2019-04-18 [17:48]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 충북넷

 

[충북넷=이진호 기자] 지난해 채용 비리 의혹으로 물의를 빚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문화재단)에서 이번에는 한 여성 팀장이 남성 부하직원들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청주문화재단은 18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직원들을 성희롱한 의혹을 받는 A팀장에 대한 징계를 의결했다.

 

A팀장은 술자리에서 '같이 자자'는 등 성희롱성 발언과 평소 부하 직원들에게 고압적 자세로 폭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재단 측은 자체 조사를 거쳐 피해 직원 진술과 A팀장의 해명을 들은 뒤 징계 수위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A팀장은 '술에 취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면서도 성희롱 의혹에 대해서는 일부 잘못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단은 인사위원회 회의록 정리 등 관련 규정에 따라 다음 주 내에 보고 및 징계수위 처분 결정을 마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인사위원회에서 의결된 내용을 임용권자인 청주시장에 보고를 드려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며 “관련 법령에 따라 15일 이내 징계 수위를 결정하는 것이지만 빠른 시일 내에 징계 결정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충북넷.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