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미세먼지 종합대책...4개 분야 2445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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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 기자
기사입력 2019-04-21 [16:39]

▲ 충북도청.     ©충북넷

[충북넷=이진호 기자] 충북도가 미세먼지에 대한 체계적·종합적 저감 대책 마련에 두 팔을 걷어 붙였다.

 

21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9일 미세먼지에 대한 도민의 불안감 해소와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한 '미세먼지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충북은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백두대간으로 둘러싸여 있는 동고서저의 지형적 특징으로 대기정체, 편서풍·북서풍이 주풍인 겨울부터 봄까지 중국과 수도권·충남 등 외부 미세먼지 영향을 받고 있다.

 

도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위해 4개 분야 55개 신규과제에 사업비 244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은 미세먼지 바로알기 프로그램 운영, 쓰레기 줄이기 및 재활용 활성화 추진, 도민 10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 국가미세먼지 정보센터 등 미세먼지 관련 국책기관 유치,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폐기물소각시설 집주화 방지 등이다.

 

지난해 7월 수립한 '2030 충북도 미세먼지 종합대책' 44개 시책도 빈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와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 확대,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 대규모 대기사업장의 자발적 감축협약을 확대하고 지역난방공사 청정연료 전환 시기 단축도 검토하기로 했다.

또 대중교통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 대기측정망 시군별 추가 설치, 실내 공기질 관리 및 공기청정기 보급, 미세먼지 여과기능을 제고하기 위한 도시·정책 숲 조성과 에너지 자립도 향상을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특히 도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마련된 대책과 국민제안, 시민단체의 의견 수렴 등으로 미세먼지 민관협의회와 전문가 검토를 거쳐 미세먼지 중장기 계획을 확정해 시행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에서 미세먼지 대응조직 총액인건비를 검토하고 있고 충북에서도 미세먼지 전담팀이 신설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이라며 "도민 모두가 안전하게 숨 쉴 수 있는 충북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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