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청주 방문, 민주노총 등 기습시위로 '충돌'

14일 청주학운위 간담회…일부 욕설·몸싸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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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기사입력 2019-05-14 [16:51]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오후 충북 청주시 상당구의 한 카페에서 청주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와 간담회를 마친 뒤 자리를 떠나고 있다. 이날 간담회장 앞에서 민주노총 충북본부 소속 회원들이 기습 시위를 벌였다. / 뉴스1 제공    © 충북넷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민생투어를 위해 14일 충북 청주를 방문한 가운데 민주노총 등이 기습시위를 벌이면서 황 대표 지지자들과 충돌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충북 청주시 상당구의 한 커피숍에서 청주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었다.

그가 간담회 장소에 도착하기 전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와 민중당 충북도당 관계자 등은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이들이 “자유한국당 해체”, “황교안을 감옥으로” 등의 구호를 외치자 황 대표를 맞으려던 한국당 지지자들이 거세게 항의하면서 충돌을 빚었다.

일부는 욕설을 주고받으며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양측의 충돌이 간담회 예정 시간을 넘어서까지 계속되자 한국당은 간담회 장소 변경을 검토하기도 했다.

결국 경찰이 출동해 진입로를 확보하면서 황 대표는 예정된 시간보다 늦은 오후 2시20분쯤 간담회 장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황 대표가 간담회 장소에 들어서는 과정에서도 지지자와 시위를 벌이는 측의 신경전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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