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심층신경망 기반 인공지능 통신기술 개발

소프트웨어학과 조오현 교수 연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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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홍지 기자
기사입력 2019-05-14 [20:31]

▲ 조오현 교수.     © 오홍지 기자

[충북넷=오홍지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소프트웨어학과 조오현 교수 연구팀이 심층신경망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을 통신 시스템에 적용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송수신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충북대 소프트웨어학과에 따르면 현재 심층신경망 기반 인공지능 기술은 영상이나 문자 등 패턴 인식 분야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으나 여러 개의 은닉층으로 이뤄진 기술의 특성상 계산량이 많고, 구조가 복잡하다는 것.

 

높은 데이터 전송률을 실시간으로 보장해야하는 통신 시스템에 적용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에 조오현 교수 연구팀은 이 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데이터를 학습시키는데 필요한 시간과 소모 전력을 줄이기 위한 학습 구조를 고안한 결과,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최적화된 파이프라인 구조를 갖는 단일 목적 프로세서를 설계했다.

 

연구팀은 하드웨어 기술 언어를 이용해 최초로 구현·개발된 기술이 5G이며, 이는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ICT 응용 분야에 적용된다고 예상하고 있다.

 

이 연구 결과는 정보통신과 네트워크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인 IEEE 커뮤니케이션 매거진 5월호에 게재 됐다.

 

조오현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인공지능 통신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보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아직은 갈 길이 멀지만 이론적인 연구 외에도 가시적인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실증적인 후속 연구 수행을 통해 통신 네트워크 기술과 미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오현 교수는 지난 2014년에도 주변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차세대 Wi-Fi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해당 학술지에 1저자와 교신저자로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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