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 미집행 도시공원, ’보존 우선·개발 최소‘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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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홍지 기자
기사입력 2019-07-08 [17:10]

▲ 한범덕 청주시장.     ©오홍지 기자

[충북넷=오홍지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8일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에 대한 시의 기본방침에 관해 ‘보존 우선’원칙에 개발은 최소화‘를 강조했다.

 

한 시장은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현재, 우리 시 현안이 시민사회단체와의 갈등으로 비쳐 지고 있는데, 방법론에 대한 이견일 뿐 시와 시민사회단체가 지향하는 바는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룡산의 경우 민간개발을 하지 말고 최대한 매입하자는 논쟁이 있어 왔다”며 “지금도 심도 있는 논의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 시장은 내년에 실효되는 민간개발을 할 수 없는 30개 공원에 대해서는 “시민, 위원회 등 민간 협의를 통해 최대한 보존하고, 민간개발 특례법에 의거해 민간 개발로 추진하고 있는 8개 공원에 대해서도 사업자가 없어 민간개발을 할 수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난다면 그것도 매입대상으로 포함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관련 부서에서는 시가 개발에만 집중하는 것으로 잘못 비쳐지고 있으니 시민들이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시민과의 소통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이 밖에도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는 도시공원 외에도 많은 도시계획 시설도 포함된다”며 “완충녹지, 유원지 등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도시공원에서 실효가 되더라도 도시계획적 관리방안에 따라 시가 개발을 억제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예산 부서에서는 민간개발이 안 되는 도시공원을 매입할 수 있도록 재원을 최대한 확보해 다음 추경 때 일부라도 올릴 수 있도록 하고, 내년에는 최대한 매입할 수 있도록 지방채 발행 등 재원 투입에도 준비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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