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잠두봉공원, 반세기 지나 편의 시설 갖춘 형태로 ′탈바꿈′

기존 잠두봉공원에서 누에공원으로 명칭 변경

가 -가 +

오홍지 기자
기사입력 2019-07-10 [16:21]

▲ 잠두봉 누에교량(조감도). /청주시 제공     © 오홍지 기자


[충북넷=오홍지 기자] 잠두봉공원이 50년 만에 시민 편의 시설을 갖춘 형태로 탈바꿈된다.

 

10일 청주시에 따르면 잠두봉공원은 수곡동과 분평동에 위치한 총 18만㎡의 장기 미집행공원이다.

 

이 중 70.8%인 약 13만㎡가 민간개발로, 시민을 위한 공원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공원에는 누에 모양 놀이시설과 야생화원, 수목 학습장이 들어선다. 이와 연계해 다양한 공원 이용 프로그램도 내년부터 운영된다.

 

또, 대왕참나무 숲 쉼터는 야외 테이블이 설치돼 탁 트인 전망을 즐기는 시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민간개발 특례사업으로 토지 보상과 공원 조성 공사비 약 400억 원의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말 새적굴공원과 함께 잠두봉공원 공사가 완료되면 인근 도시 환경의 개선 효과가 클 것”이라며 “공원 이용으로 민간공원 개발에 대한 우려가 어느 정도 불식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잠두봉공원은 산의 모양이 누에의 머리 모양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시는 이를 착안해 기존 출렁다리를 대신해 누에 모양 교량을 설치하고, 뽕나무 군락지를 조성해 누에공원이라는 컨셉으로 극대화해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충북넷.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