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전문지도자로 대학 강단에 서는 게 오랜 꿈”

괴산군 김영태 수산팀장, 국가공인 스포츠지도사 자격증 3종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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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홍지 기자
기사입력 2019-07-18 [15:54]

▲ 김영태 팀장.     ©오홍지 기자

 

[충북넷=오홍지 기자] “일상의 생활체육을 통해 우리나라 스포츠가 한 단계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최근 괴산군 축수산과 김영태(51) 수산팀장이 국가공인 체육자격증 3종을 동시에 취득하면서 이 같이 한 말이다.

 

18일 군에 따르면 김영태 팀장은 스포츠지도사 자격 취득을 위해 오래전 졸업한 자신의 전공분야(충북대 식물의학과)와는 별도로 2017년부터 한양대 체육학과에 편입해 서울을 오가며 일과 병행, 공부한 끝에 체육학사를 취득했다.

 

그는 매일 새벽 5시부터 2시간씩 중원대 체육관에서 보디빌딩 기초체력 운동과 함께 덤벨과 바벨운동에 매진하면서 근육의 기본 명칭, 운동의 종류와 방법, 응급처치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에도 힘쓰며 열을 올렸다.

 

특히, 한양대 재학 중에는 인천광역시수영연맹으로부터 1급 안전수영지도사, 대한걷기 협회 2급 걷기지도사 자격증도 취득할 만큼 열정적으로 학업에 임했다.

 

이번에 김 팀장이 취득한 자격증은 보디빌딩 분야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노인스포츠지도사, 유소년스포츠지도사 등이다.

 

이 중 생활체육스포츠지도사 2급 자격증은 스포츠 전문분야 지식과 실무능력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자격증이다.

 

특히, 이 자격증은 스포츠심리학, 운동생리학 등 5개 선택과목에 대한 1차 필기시험에 이어, 2차 실기평가와 구술심사 후 연수를 거쳐야만 딸 수 있는 것으로 까다롭다. 스포츠인들이 가장 선호하지만, 취득하기는 매우 어려우면서 유일한 국가공인 자격증이다.

 

또, 구술심사는 스포츠지도자가 갖춰야 할 품성과 자질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지는 만큼, 통과하기 까다로운 과정이라고 전문가들도 설명하고 있다.

 

김영태 팀장은 “앞으로 생활체육 전문가로서, 괴산 체육발전에 기여하고, 스포츠 전문지도자로서 대학 강단에 서는 게 오랜 꿈”이라며 “앞으로 노인스포츠지도사 자격증의 경우 운동과 건강이 강조되는 100세 시대를 맞아 유망 자격증으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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