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빈집 정비, 주거환경 개선 나선 증평군… 도시민 유치

동당 최대 450만 원 지원, 올해 10개 빈집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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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홍지 기자
기사입력 2019-07-18 [16:34]

▲ 증평읍 죽리, 빈집 활용 귀농인의 집. /증평군 제공     © 오홍지 기자


[충북넷=오홍지 기자] 증평군이 노후화되고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을 철거하고,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도시민 유치에 나서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동당 최대 450만 원을 지원하며, 올해 10개의 빈집을 철거했다. 곧 1개소도 철거를 앞두고 있다.

 

군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6동의 빈집을 철거하며, 도시 미관을 크게 개선했다.

 

군은 농촌에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해 귀농 희망자가 일정 기간 동안 영농기술을 배우고 농촌체험 후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인의 집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귀농인의 집 소유권은 기존소유자에게 있으며, 마을에서 관리‧운영을 맡는다.

 

귀농 희망자는 보증금 300만 원 월세 15~20만 원의 비용으로 최대 12개월까지 거주할 수 있다.

 

현재 4개의 귀농인 집은 증평읍 죽리 마을에서 운영을 맡고 있다. 군은 올해 1개 집을 추가·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농촌주택개량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에도 일조하고 있다.

 

농촌주택개량은 농어촌지역 주택(연면적 150㎡ 이하)의 신축과 부분개량에 따르는 비용을 2%의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로 최대 2억  원 까지 융자해주는 사업이다.

 

최대 280만 원의 취득세 감면과 지적측량수수료 30%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이 사업으로 2010년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47명이 혜택을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방치된 빈집 철거를 통해 미관을 개선하고, 유해환경을 제거해 안전한 농촌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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