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예국제학술대회·포럼·세미나 주목…2019 WMC 컨벤션 충주서 개최

열띤 토론 통해 무예의 미래 방향성 제시…세계무예마스터십 개최주기 변경안도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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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억 기자
기사입력 2019-08-22 [15:53]

 

▲ 2019 WMC 컨벤션이 오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5일간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개최되는 충주에서 열린다.사진은 2018 WMC총회 참석자들의 기념사진 촬영모습. 충북도제공     © 충북넷


2019 WMC 컨벤션이 오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5일간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개최되는 충주에서 열린다.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는 이번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기간 중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유네스코(UNESCO), 국제연맹(IFs) 등 세계 최고 권위의 무예·스포츠 기구들이 함께 하는 컨벤션을 IBK기업은행 충주연수원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컨벤션은 국제학술대회와 WMC총회, 세계무예리더스포럼, IF포럼으로 진행되며, 전 세계 25개국 400여명의 무예·스포츠계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컨벤션에는 반기문 명예대회장과 위자이칭 IOC부위원장, 라파엘 키울리 GAISF회장, 조정원 대회장 등 국제기구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WMC컨벤션 개최 축하연설을 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또한 IOC 위원과 GASIF 부회장, OCA경기국장, 국제연맹·국제기구 주요관계자, 스포츠·무예 석학 등이 발표자로 참가해 지난 행사보다 격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세계 최고 권위의 무예·스포츠 석학, 충주에 집결(국제학술대회)
WMC의 첫 번째 행사인 5회 WMC 국제학술대회는 세계 최고 권위의 무예·스포츠계의 석학들이 충주에 모여 ‘무예 그 자체(Martial Arts Itself)’라는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IBK기업은행 충주연수원 대강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나영일 서울대 교수의 ‘무예의 특성과 세계무예마스터십의 가치’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남북한 무예연구’, ‘무예와 인문사회과학’, ‘무예와 자연과학’ 등 총 3개의 부문에 10여개국, 30여편의 무예연구물이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남북한 무예연구’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남북이 공동으로 등재한 씨름과 관련해 천하장사 출신의 이태현 용인대 교수가 ‘한국문화 씨름의 남북한 비교’ 연구를 발표하는 것을 비롯해 무예도보통지, 태권도에 대한 연구, 남북한 무예 언어에 대한 연구가 발표된다.

‘무예와 인문사회과학’에서는 각 무예의 역사와 철학, 국제사회에서 무예의 교육적 가치에 대한 연구가 발표되고, ‘무예와 자연과학’에서는 운동생리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무예와 건강, 무예의 운동학적 분석에 대한 발표도 진행된다.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최재근 사무총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무예에 대한 기초 연구와 세계 무예 발전의 흐름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석학들이 무예의 발전과 세계무예마스터십의 미래를 위해 토론하고 고민하는 의미 있는 학술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규위원 위촉, 세계무예마스터십 개최주기 변경 등 의결(WMC총회)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최고 의결기구인 WMC총회에서는 이번에 신규위원이 위촉된다.

신규위원은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경기종목 주관단체인 국제연맹의 대표들로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 △국제유도연맹 마리우스 비저 회장 △세계레슬링연합회 네나드 랄로비치 회장 △국제사바테연맹 줄리 가브리엘 회장 △국제카비디연맹 자나르단 싱 게로트 회장 △세계무술연맹 정화태 총재 △세계용무도위원회 이학 총재 등 7명이다.

또한 지난해 구성된 반도핑위원회, 윤리위원회, 법률위원회 등 3개 분과위원회에 이어 올해 교육위원회와 여성위원회가 추가로 구성된다.

이번 총회에서 주목 할 만한 부분은 세계무예마스터십 개최주기가 기존 2년에서 4년 주기로 변경될 예정이라는 점이다.

WMC 최재근 사무총장은 “세계무예마스터십이 국제적 종합무예대회로 성장함에 따라 개최지 선정부터 종목선정, 충실한 대회준비를 위한 기간을 고려해 개최주기 변경이 필요하다”며 “세계무예마스터십 개최주기를 4년으로 변경하고 중간에 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을 개최해 청소년대회와 성인대회의 연계성을 높이면서 지속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전 세계 무예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펼치겠다”는 입장이다.

◇세계 무예 리더들, 충주에서 무예 비전 제시(세계무예리더스포럼·IF세미나)
3회째는 맞는 이번 세계무예리더스포럼은 오는 31일 IBK기업은행 충주연수원 컨벤션홀에서는 개최된다.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이시종 위원장의 개회사와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반기문 명예대회장, 위자이칭 IOC부위원장 등의 축사를 시작으로 대회장인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와 쿠닝 파타마 리스왓트라쿤 IOC 위원, 스테판 팍스 GAISF 부회장이 기조발표를 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OCA 경기국장인 하이더 파르만 국제크라쉬협회 회장 △주짓수 챔피언인 메기 오초아 선수 △국제삼보연맹CEO인 미칼 부첼 △세계킥복싱협회 에스판 런드 부회장 등 국제기구의 주요인사들과 △김명신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선임전문관 △우석대학교 황태규 교수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김대희 선임연구원 △국제무예센터(ICM) 조성식 선임전문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포럼 기간에는 WMC와 UTS(United Though Sports)의 업무협약이 예정돼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WMC와 UTS가 학술·전문자료 등 국제스포츠 관련 지원과 정보를 공유하고, 세계무예·스포츠와 마스터십 운동의 진흥과 발전을 위한 협력을 골자로 하고 있어 앞으로 WMC의 국제협력사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해온 강성민 국제협력팀장은 “WMC가 주최하는 행사에서 주요 국제기구와 국제연맹의 현장 전문가들이 모여 좋은 생각을 공유하고, 발전상을 제시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전세계 무예·스포츠계 리더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무예리더스포럼에 이어 9월 1일부터 진행되는 국제연맹 세미나는 WMC, GAISF, IOC 조인트 미팅을 시작으로 GAISF와 UTS 미팅, 국제삼보연맹 국제기술임원 세미나, 국제크라쉬협회 집행위원회와 총회 등 각 국제기구들의 현안과 쟁점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2019 WMC 컨벤션에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홈페이지(http://www.mastership.org)를 통해 사전등록한 후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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