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기업정주여건 개선 정부예산 1212억원 확보

지난해 318억원 보다 894억원↑…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공모사업 선정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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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억 기자
기사입력 2019-09-17 [11:22]

 

▲충북도청 전경.     ©충북넷

 

[충북넷=이종억 기자] 충북도가 기업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공모사업 유치에 적극 나선 결과 도내 산업단지 사업 23건에 대한 정부예산 1212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부처별 산업단지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2014년부터 합동공모로 전환한 이후 충북으로서는 최고의 성적이다.
 
충북도에 따르면 산업단지 환경개선 합동공모사업 전환 첫해인 2014년에는 2개 사업 11억원, 2016년 7개 사업 15억원, 2017년 1개 사업 1억2000만원, 2018년 27개 사업 318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이같은 성과는 공모사업 참여에 대한 시군별 목표제(5개 사업 이상)와 총괄부서(경제기업과 기업애로지원팀)를 운영하고, 사업부서와 시군, 산업단지 관리기관을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 참석, 컨설팅 진행 등을 통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며 역량을 결집한 결과로 받아들여 진다.

특히, 충북도가 기업 투자유치와 함께 정주여건 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면서 전담조직을 지정·운영하고, 정부 공모사업을 역점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올해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공모에 선정된 사업 중 가장 두드러진 성과는 ‘오창과학산업단지 지식산업복합센터 건립(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사업)’으로 충북도 주력산업인 ICT산업 기반 4차 산업혁명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정부예산확보로 청주 오송생명과학단지·오창제2산업단지·옥산산업단지·음성 하이텍산업단지에는 완충저류시설이 설치된다.

또한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충주 북부산업단지·증평 도안농공단지·음성 원남산업단지에는 공공폐수처리시설이 확충돼 수질오염사고로 인한 피해방지와 수질 보전이 가능해 진다.

청주산업단지·음성 금왕산업단지 주변에는 도시숲이 조성돼 녹색공간 확대를 통한 쉼터 제공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과 폭염 완화 등 기후변화대응 역할까지 기대된다.

 
이러한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 공모사업은 기업 정주여건 개선을 넘어 근로자의 여가생활과 주민복지 기반 조성으로 연계돼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전국 지자체간 또는 산업단지간 경쟁으로 공모사업 선정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도, 시군, 산업단지 관리기관 등이 협력해 최대의 성과를 이뤘다"며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노력한 시군을 포상하고, 지속적으로 기업과 근로자의 불편사항을 개선해 기업하기 좋은 충북 실현에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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