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인물] 강전섭 청주문화원장, “문화원 정체성 확립 힘쓸 것”

청주문화원장 이·취임식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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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홍지 기자
기사입력 2019-09-19 [02:54]

▲ 지난 18일 청주 명암타원 엠컨벤션센터에서 청주문화원 통합 3대 강전섭 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19.09.18     © 오홍지 기자


[충북넷=오홍지 기자] “우리 청주문화원의 정체성 확립에 힘쓰고, 나아가 문화원만의 `독립 원사`를 건립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청주문화원 통합 3대 강전섭 신임 원장이 지난 18일 청주 명암타워 내 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강전섭 원장은 취임사에서 “문화원 발전을 위해서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창의와 열정, 소통과 협력의 시대적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통합 청주시 출범으로 문화원도 하나 됨과 새로움의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합 청주시의 보석 같은 역사와 문화, 시민들의 진한 땀방울과 예술혼,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모습도 필요했던 것”이라고 조용히 소리 냈다.

 

강 원장은 “청주시가 이러한 모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지난 1500여 년 청주의 역사와 문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볍씨와 최고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 현존하는 금속활자 직지도 청주 흥덕사에서 발견됐다”고 자부했다.

 

그는 “이 정신을 기반으로 청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다”며 “곳곳에 박물관, 미술관, 공연장 등이 잇따라 들어서고, 연중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지고 있는 등 문화도시를 향한 보폭을 넓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 원장은 “생활문화동아리를 확산하고, 젊은 문화예술인을 적극 육성 발굴하며, 청주의 문화콘텐츠를 특화하는 데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또, “소통과 나눔, 화합과 번영의 길을 모두 함께 걸어가겠다”며 “결코 헛된 길이 되지 않도록 문화로 융성하고, 문화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이날 참석 관계자들에게 약속했다.

 

한편, 강전섭 원장은 청주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중등교사로 교직에 입문해 학생들을 가르치다 최근 정년퇴직했다.

 

강 원장은 2009~올해까지 청주문화원 이사, 한국 청소년보호연맹 충북연맹 부연맹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딩아돌하문예원 이사, 충북수필문화학회 부회장, 한국문학세계화위원회 충청지부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 취임사 행사. /2019.09.18     © 오홍지 기자

 

▲ 청주문화원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문화예술인과 관계자들. /2019.09.18     © 오홍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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