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성본산단에 외국인투자지역 신규 조성

충북도, 33만㎡규모 외국인투자업체 간담회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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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억 기자
기사입력 2019-09-19 [13:34]

▲충북도는 1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외국인투자지역에 입주한 기업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음성 성본산업단지에 33만㎡규모의 신규 외국인투자지역 조성 계획을 밝혔다. 사진/충청북도     © 충북넷


[충북넷=이종억 기자] 충북 음성 성본산업단지에 33만㎡규모의 신규 외국인투자지역이 추가 조성된다.

 

충북도는 1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외국인투자지역에 입주한 반도체, 2차 전지 등 핵심부품 생산 외투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는 일본수출규제 대응을 위해 충북도 핵심전략산업 연계 부품을 생산하는 외국인투자기업들의 국내 신증설 투자를 유도하고,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도는 이 자리서 도내 신증설을 투자하는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음성 성본산업단지 내에 33만㎡ 규모의 신규외국인투자지역 추가 조성과 현금지원을 확대하는 투자인센티브 지원 계획을 밝혔다.

 

청주 오창, 진천, 충주 지역에 조성된 도내 외국인투자지역은 총 면적 124만9000㎡로 반도체 등 핵심부품소재를 생산하는 첨단기업 19개사가 입주해 가동 중이다.

 

특히, 오창외투지역은 2002년 조성된 이후 고용창출과 수입대체효과가 높은 12개의 첨단기업이 입주해 있다.

 

도내 외국인투자지역은 일반산업단지보다 생산과 수출, 고용 등 경제효과에서 평균 4배 이상 높은 지표를 보이는 등 충북 경제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입주기업들은 지역사회에 헌신적인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하나가 되는 등 사회적 책임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진천외투지역내 생산 공장을 준공한 독일의 글로벌 화학기업 바커케미칼 관계자는 “충북 투자는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파격적인 인센티브 지원뿐만 아니라 충북도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이 돋보인다”며 “기업투자환경 개선과 한국기업들과의 기술협력 등 정부의 적극적인 기업지원 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충북도 이종구 투자유치과장은 “최근 글로벌 투자환경은 美中무역전쟁과 보호무역, 브렉시트 등의 영향으로 올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가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45%나 하락하는 등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신규외국인투자지역에 2차전지 소재 관련 기업을 집중 유치하고, 일본수출규제에 대응해 하반기에는 공격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도내 외국인투자지역 입주기업 대표들이 충북도와 간담회를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충청북도     © 충북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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