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청주공예비엔날레 방문… 주요 작품감상

개막식 무대서 “한국의 대표 문화브랜드로 성장할 것”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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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홍지 기자
기사입력 2019-10-07 [23:23]

▲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7일 문화제조창C에서 열린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를 방문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 제공     © 오홍지


[충북넷=오홍지 기자]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7일 문화제조창C에서 열린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를 방문해 주요 작품을 둘러보며, 공예 도시 청주 이미지를 각인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한범덕)는 오는 8일 열리는 개장식에 앞서, 문화제조창C 야외무대에서 개막식을 열고, 41일간의 대장정에 올랐다.

 

김정숙 여사는 작품을 둘러보며 이번 주제인 ‘미래와 꿈의 공예–몽유도원이 펼쳐지다’를 시각적으로 구현해낸 안재영 예술감독의 기획력을 칭찬했다.

 

김정숙 여사는 비엔날레에 참여한 작가들과의 만남에서 공예에 대한 조예와 관심을 더욱 깊이 가졌다.

 

전시공간에서 만난 작가는 나이지리아의 작가 응고지 에제마와 한국작가 차승언, 최정윤 등으로 응고지 에제마는 아프리카의 동물부터 일상의 사물까지 도자를 활용한 거대한 공간 설치작업으로 세계의 주목을 얻은 작가이다.

 

또, 차 작가는 씨실과 날실을 교차하는 방식으로 구축한 자신만의 직조회화 작업으로, 최 작가는 색색의 실과 소금을 이용해 검(劍)의 형태이면서도 꽃을 연상시키는 작품으로 이번 전시에 참여했다.

 

김정숙 여사는 세 작가의 유려하고도 명징한 손끝이 빚어낸 작품들에 감탄키도 했다.

 

김 여사는 “공예는 그 어떤 장르보다 장인정신으로 완성하는 예술인 것 같다”며 “숱한 시간과 인내, 그리고 성실한 노력이 축적된 놀랍도록 섬세하면서도 따뜻한 이 작품들을 온 세상이 직접 눈으로 확인했으면 한다”며 작가들을 격려했다.

 

김정숙 여사는 또, 담배를 생산하던 연초제조창에서 문화를 생산하는 문화제조창으로 변신한 전시장을 둘러보며 문화적 도시재생 방식에도 적극 공감을 표했다.

 

김 여사는 “20년 넘게 한국 공예의 위상을 높여온 것은 물론, 세계의 공예 트렌드를 선도해온 비엔날레답다”며 “한류의 상징이 된 케이팝과 드라마처럼 우리의 공예 역시 한국의 대표 문화브랜드로 성장할 것을 확신한다”는 등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정숙 여사는 전시관람 후 국제공예공모전 시상식, 미디어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진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11번째를 맞은 글로벌 공예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8일 오전 10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17일까지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장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41일간의 대장정을 이어간다.

 

▲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에 방문한 김정숙 여사. /비엔날레조직위 제공     © 오홍지 기자

 

▲ 김정숙 여사가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를 방문한 가운데, 비엔날레 관계자들과 개막식 퍼포먼스를 관람하고 있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 제공     © 오홍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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