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3차 학술심포지엄 개최

비엔날레 역할과 현주소 주제, 발제자 등 다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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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홍지 기자
기사입력 2019-10-09 [20:19]

▲ 관련 홍보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 제공     © 오홍지 기자


[충북넷=오홍지 기자]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장 한범덕)는 10일 오전 10시 문화제조창C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에서 3차 학술심포지엄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역할과 현주소, 미래와 꿈의 공예–몽유도원이 펼쳐지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 날 심포지엄에는 미술평론가 이선영과 프란체스카 윌모트, 한향림도자미술관 지승진 학예실장, 섬유공예가 줄리아 쿠젠스, 구경숙 등 현대미술과 공예 분야를 관통하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발제자로 나선다.

 

심포지엄에서는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역할과 이후 과제에 대한 장기적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3차 심포지엄의 기조 발제자는 미술평론가 이선영 씨가 ‘장식’을 주제로 공예와 미술의 관계를 성찰하고, 정보화 시대에서 공예가 추구해야 할 미술성과 장식성에 대해 제안한다.

 

이어, 미술평론가 프란체스카 윌모트로가 미국 공예 분야의 간략한 소개와 함께 비엔날레 참여작가인 구경숙, 줄리아 쿠젠스의 작품을 포함한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여러 공예 작품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2부에서는 공예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분석을 통해 미래에 다양한 제안을 던질 예정이다.

 

한향림도자미술관 지승진 학예실장은 자신의 전공인 도자와 옹기를 중심으로, 도예의 역사와 한계, 미래 가치를 높이는 방법에 대해 논의한다.

 

섬유공예가인 줄리아 쿠젠스는 작가 본인의 작업에 대한 내밀한 분석과 함께 섬유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네 명의 미국 작가들을 소개한다.

 

끝으로 섬유공예가 구경숙 씨는 전통적인 공예 재료와 기법이 순수 예술의 표현수단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시대적 배경을 소개한다.

 

청주공예비엔날레 관계자는 “이번 3차 학술심포지엄은 청주가 지속 가능한 공예도시로 거듭나는데, 공예비엔날레가 어떤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좌표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안재영 예술감독은 “이번 비엔날레만 외에도 앞으로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담당해야 할 역할과 과제에 대한 장기적 방안을 논의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미래와 꿈의 공예-몽유도원이 펼쳐지다’를 주제로 오는 11월17일까지 문화제조창 C와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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