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권의 책을 가져오면 신간 도서 1권을 준다고?”

‘2019 알뜰 도서 교환시장’개장 오는 16~17일까지 양일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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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홍지 기자
기사입력 2019-10-17 [01:14]

▲ 2019 알뜰도서 교환시장. /청주시 제공     © 오홍지 기자


[충북넷=오홍지 기자] 2권의 책을 가져오면 신간 도서 1권으로 교환해주는 썩 괜찮은 작은 도서 축제가 눈길을 끌고 있다.

 

‘2019 알뜰 도서 교환시장’이 16~17일까지 양일간 청주시 중앙동 청소년광장 일대에서 개장한다.

 

새마을문고 중앙회 청주시지부(회장 양용순)는 ‘책 읽는 즐거움, 행복한 공경문화 운동’의 하나로, 독서문화 조성과 책 읽는 청주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이날 새마을문고 회원들은 신간 도서 750권과 구간 도서 3000권 등 총 3750권의 도서를 마련해 알뜰 도서 교환시장에 내놨다.

 

알뜰 도서 교환시장에서는 청주시민들이 집에서 안 읽는 책을 가져오면 무료로 책을 교환해 준다. 신간 도서는 2권의 책을 가져오면 1권으로 교환해주며, 구간 도서의 경우는 1대 1의 비율로 교환해준다.

 

단, 10년 이내에 출판된 상태가 양호한 도서만 교환 가능하며, 변색 또는 파손된 도서나 전집류, 참고서, 전문서적, 만화 등 돌려 읽기 어려운 도서는 교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날 알뜰 도서 교환시장에 온 시민 A(청주시 흥덕구) 씨는 “집에 쌓여 놓은 책이 많아 고민이었는데, 당장 가서 가지고 와 교환해야겠다. 2권의 책을 주면 신간 도서 1권을 준다면, 집안에 쌓여 있는 책들이 반으로 줄 수 있는 효과와 특히, 신간 도서를 비용을 들이지 않고 구매할 수 있어 정말 좋은 일인 것 같다”고 기뻐했다.

 

또 다른 B(청주시 서원구) 씨는 “작년에도 알뜰 도서 교환시장에서 책을 많이 교환했다. 이제 그 책들은 모두 읽었으므로, 이번 교환시장에 가져와 교환해야겠다. 청주시에 이런 크지는 않지만, 현실에 와닿는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2019 알뜰도서 교환시장 개장. /청주시 제공     © 오홍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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