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이동훈 박사, 대한약리학회 젊은 약리학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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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기사입력 2019-11-13 [16:47]

▲충북대학교 이동훈 박사. /충북대학교 제공    © 충북넷

충북대학교 기초의과학연구센터(MRC)의 연구교수인 이동훈 박사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71차 대한약리학회 2019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약리학회 젊은 약리학자상을 수상했다.


이동훈 박사는 충북대 약학과 홍진태 교수가 센터장을 맡고 있는 MRC의 연구팀에서 다양한 질환모델의 동물실험을 통하여 질병의 기전 연구를 수행하여 많은 연구 활동 등을 발표했다.


특히, “Chitinase-3-like-1 deficiency attenuates ethanol-induced liver injury by inhibition of sterol regulatory element binding protein 1-dependent triglyceride synthesis(키티네이즈-3-라이크-1(CHI3L1)의 결여는 에탄올에 의해 유도되는 간질환에서 스테롤 조절성 인자 결합 단백질 1(SREBP1)을 조절하여 간에서 중성지방 합성의 억제를 통해 완화함)”에 관한 논문을 국제 최고 수준의 학술지에 발표해 국내 약리학을 선도할 올해의 젊은 약리학자에 선정됐다.


이 연구는 알코올의 과다소비는 주요 만성간질환의 하나인 알코올성 간질환을 일으키는데, CHI3L1은 염증성 질환의 발병기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졌으나 알코올성 간질환에서의 역할은 보고된 바가 없어 이를 알아보기 위해 CHI3L1 결여(CHI3L1 KO) 마우스와 정상 마우스를 에탄올 섞여 있는 액체 사료와 정상 액체 사료를 10일 동안 섭취하게 하고 관찰했다.

 

그 결과 간에서 에탄올에 의해 유도된 중성지방의 정도와 중성지방 합성에 관계된 유전자들은 에탄올 식이 CHI3L1 KO마우스에서 에탄올 식이 정상마우스에 비해 감소하였고 이를 통해 알코올에 의한 지방간에서 CHI3L1에 의한 역할을 밝혔다.


한편, 대한약리학회는 1947년에 창립된 전통을 가진 기초의학 학회의 하나로 대한민국의 약리학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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