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 문화공간들-미완의 플레이' 주제기획전

청주시립미술관 분관 대청호미술관 하반기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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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홍지 기자
기사입력 2019-11-13 [22:52]

[충북넷=오홍지 기자] 청주시립미술관 분관인 대청호미술관(관장 이상봉)은 오는 21일부터 2020년 2월 2일까지 청주의 젊은 문화공간을 조명하는 2019 하반기 주제기획전 ‘청주의 문화공간들:미완의 플레이’ 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17년 청주의 청년디자이너와 그들이 운영한 디자인스튜디오를 소개한 ‘크로스-오버:청주의 젊은 디자인’ 전 이후, 청년들의 문화공간을 중심으로 한 활동을 조명, 청주의 새로운 움직임과 문화지형을 그려보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했다.

 

‘청주의 문화공간들:미완의 플레이’는 최근 2~3년 사이에 변화된 양상으로 나타난 청주의 문화공간들 즉, 지역 문화청년들의 공간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전시에는 작업실×갤러리, 디자인워크룸, 독립책방, 아트&교육플랫폼 등 개성 강한 공간을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디자인 콘텐츠 그룹 V.A.T, 파란 가게, 키핀, 빈공간, 아트랩 463 등 총 5팀이 참여한다.

 

전시에 참여한 팀들은 주로 청주시에서 거주하는 80~90년대생 청년들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아카데믹한 미술에서 벗어나 대중의 취향에 즉각 반응하고 소통하면서 다양한 문화기획사업을 생산하고 있다.

 


또, 운영공간을 한 가지 성격으로 규정되지 않고, 규모가 작지만, 갤러리-식당, 작업실-갤러리, 문화공간-독립서점, 디자인스튜디오-굿즈숍 등 여러 장르가 혼합된 본인만의 개성을 담은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생산하는 복합장소로 독보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청주시립 대청호미술관 관계자는 “새로운 미술그룹 혹은 문화공간이 생성될 때 이 지역미술계에서 끼치는 영향과 파급효과가 크다. 반대로 연명하고 있던 공간이 문을 닫거나 이 지역을 떠나면 그 빈자리가 공허하게 느껴지는 타격도 함께 안고 있다. 따라서 이번 ‘미완의 플레이’ 전을 통해 청주의 작은 문화 공간들이 가진 문맥들과 흐름이 단절되지 않게 기록하고, 앞으로 등장할 후배들과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성을 논할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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