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립반대 ‘촛불집회’… “즉각 중단하라”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충북노동자시민회의, LNG발전소 건설반대주민대책위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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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홍지 기자
기사입력 2019-12-12 [05:21]

▲ 사진 왼쪽부터 우영욱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발대주민대책위, 오황균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2019.12.11     ©오홍지 기자

 

[충북넷 청주=오홍지 기자] SK하이닉스의 LNG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촛불집회가 지난 11일 오후 7시 SK하이닉스3공장 앞에서 열렸다.

 

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과 충북노동자시민회의, LNG발전소 건설반대주민대책위, 시민 약 40여 명 가까이가 참여해 건립계획 중단을 외치는 동시, SK하이닉스를 규탄했다.

 

이 자리에서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반대주민대책위 우영욱 대표는 청주시민 다죽이는 LNG발전소 즉각 중단하라며  집회참석 시민들에게 구호 동참을 호소했다.

 

이어,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오황균 공동대표는 발언에서 모든 시설들을 늘리거나, 증설, 또는 신규 사업장, 특히 발전소를 세울 경우 시민들의 동의를 반드시 얻어야 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그런 상황인데, 지금 주민들 의견을 무시하고, 강제수용에다가 마구잡이로 밀어붙이고 있다며 현재 LNG 발전소가 1~2차에 이어, 3차(테크노폴리스)까지 밀어붙여지고 있는데, 이는 굉장히 위험하다면서 사업철회를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자체 관계자들은 LNG발전소를 건립하지 않으면, 이천지역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꼭 청주지역에서 건립돼야 한다고 말하지만, 지금 그런 개발·경제성 논리, 이런 것으로만 접근하고 있다. 지금 시대가 어느 때인데 그런 소리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단호하게 말해 SK하이닉스 LNG 발전소는 멀리 물러나야 한다며 소리 높였다.

 

끝으로 그는 요즘 재생 에너지가 활발하게 연구되고, 확장되고 있다. 우리 함께 힘을 모아 LNG발전소를 청주 시내에서 멀리 사라질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발언을 마무리 했다.

 

한편, 이 같은 논란속에 현재 SK하이닉스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3차 부지 내에 585MW급의 LNG발전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 지난 11일 SK하이닉스 3공장 정문앞에서 충북노동자시민회의가 촛불집회현장에서 '하천생태계파괴 SK하이닉스 LNG발전소 필요없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피켓을 들며 시위를 하고 있다. /2019.12.11     © 오홍지 기자

 

▲ 지난 11일 SK하이닉스 3공장 정문앞에서 주민들이 촛불집회현장에서 '청주시민 다죽이는 LNG 발전소 반대'라는 문구가 새겨진 피켓과 촛불을 들며 시위를 하고 있다. /2019.12.11     © 오홍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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