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국방부에 ‘군사시설 이전’ 청원 탄원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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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기사입력 2019-12-12 [10:32]

▲김재종 옥천군수가(가운데)가 군사시설 이전 촉구하는 탄원서와  군민 청원 서명부를 국방부 민원실에 제출했다. /옥천군청 제공    © 충북넷

 

[충북넷=이정은 기자] 옥천군은 국방부를 찾아 5만여 옥천군민의 서명이 담긴 군사시설 이전 탄원서와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1980년대 건립된 옥천읍 양수리 예비군훈련장(1983년)과 자동화사격장(1987년)은 총 면적 15만5천287㎡의 규모로 36년여 간 옥천읍 양수리에 위치하여 예비군과 지역 군부대의 교장으로 그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자동화 사격장의 소총사격 등 소음으로 인해 양수리를 비롯한 마암리, 마항리, 대천리, 가화리 일대 주민들의 정신적 피해와 가축의 자연유산이 빈번히 발생했다.

 

특히 양수리 군사시설로 인한 옥천군의 개발에 저해요인이 되는 등 많은 피해로 이전을 촉구하는 여론이 과거 10여 년 전부터 형성되어 왔다. 

 

군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옥천관내 주요 행사에 서명부스 12개소를 설치하고 이전촉구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했으며, 그 결과 군민 약 2만 여명이 동참하는 등 군민들의 염원을 확인했다.  

 

향후 옥천군은 여론형성·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군사시설 이전을 위한 당위성을 홍보할 계획이고 관련 기관과 지속 협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5만여 옥천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군사시설 이전을 염원하고 있다”라며, “옥천군 발전을 위해 관내 위치한 군사시설 이전을 강력히 청원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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