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17개 대학, 방사광가속기 충북 유치에 힘모은다

가 -가 +

김택수 기자
기사입력 2020-02-09 [15:17]

▲ 지난 7일 진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열린 '충북지역총장협의회'에서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충북 유치 등을 결의했다.  © 충북넷


[충북넷=김택수기자] 중부권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위해 충북도와 충북 도내 17개 대학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충북도는 7일 오후, 진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충북지역 총장협의회(회장 채훈관)를 개최하고 지역 최대 현안인 중부권 방사광 가속기 유치를 결의했다.

 

총장협의회는 이날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앞에서 우한 교민을 돕는 봉사자를 격려하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으로 이동하여 지역대학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유치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방사광가속기는 기초과학 역량강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첨단과학기술 연구에 전략적으로 활용되고 있어 지역 미래 신산업의 도약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바가 높은 점을 주목, 중부권 방사광가속기 유치 의지를 거듭 다졌다.

 

또한 방사광가속기가 지역 내 구축되면 빔라인 활용에 대한 지역대학의 협력방안과 빔라인 운용 전문인력 양성 등에 대해 심도있게 의견을 교환하고 도에서도 산학 융합연구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하는 등 구체적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1994년에 구축된 포항방사광가속기가 있으나 현재 포항가속기는 산업현장의 연구 수요를 감당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포항방사광가속기는 빔라인이 부족하여 연구수요의 70%만 수용할 수 있고 또한 시설이 노후돼 가속기 이용이 시급한 산학 연구자들은 해외 방사광가속기를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충청북도는 오창이 전국 주요도시에서 2시간 내에 접근이 가능한 교통의 요충지로 전국 이용자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대덕연구단지를 중심으로 정부 출연연구소가 인접해 있어 산업 지원 R&D여건이 매우 우수하다는 강점을 강조하며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유치사업에 전력 질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충북넷.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