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충북혁신도시 가칭)본성고 중앙투자심사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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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수 기자
기사입력 2020-02-11 [02:57]

▲ 충북도교육청은 다음달 5~6일 열리는 제48회 충북소년체육대회 개회식을 폐지하는 등 학생들이 즐기는 스포츠 대회로 바꾼다고 14일 밝혔다.     ©충북넷

 

[충북넷=김택수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충북혁신도시 내 가칭)본성고등학교 설립 건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승인됐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6~7일까지 양일간 열린 중앙투자심사에서 충북교육청에서 단일건으로 제출한 충북혁신도시 가칭)본성고등학교에 대해 ‘개교시까지 학교군 조정계획(안)대로 추진 및 학교군 조정에 따른 민원대책 수립 후 보고’이행을 조건으로 ‘조건부’ 승인했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진천‧음성 충북혁신도시는 수도권 인구집중에 따른 과밀해소와 국토의 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정책사업을 실현하고 있다.

 

충북혁신도시는 2007년 도시개발계획 인가 이후 공공기관 이전 등 지속적인 정주 여건 조성으로 도내 젊은층 유입율이 가장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그간 유치원 3개소, 초등학교 3개소, 중학교 2개소와 고등학교 1개소가 신설된 신도시라는 점에서 이 같은 조건부 승인이 이뤄졌다.

 

이 같은 상황에서 혁신도시 내 학령아동은 계속해 급증하고, 오는 2025년에는 현재 서전고등학교 입학생(160명)의 3배 수준인 500여 명이 매년 고등학교를 진학 해야하는 상황이다.

 

심지어 대금고 등 진천, 음성지역 5개 일반고는 농촌 지역 대중교통 체계상 통학이 불가하기 때문에 혁신도시 내 본성고 설립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서전고를 비롯한 인근학교 시설을 활용해 분산배치가 가능하다는 것이 교육부 등의 일관된 입장이었다.

 

교육부는 향후 진천·음성 충북혁신도시 시즌2 지속 발전 여부의 가장 큰 현안으로 부각된 고등학교 설립 가능성을 다각적으로 협의해 ‘맹동‧덕산 학교군 설정(안)’을 추가 제출했고,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이를 받아들인 셈이다.

 

이로써, 오는 2023년 개교시까지 ‘맹동‧덕산 학교군 설정’ 위한 기초조사와 타당성 조사 용역 등을 거쳐, 용역 결과에 따라 맹동‧덕산 학교군을 설정‧고시할 계획이다.

 

가칭)본성고등학교는 충북혁신도시 개발지구 내 약 1만4470㎡ 부지에 지상 4층, 25학급(일반 24, 특수 1) 규모로, 약 285억 원을 투입해 600명의 학생을 배치할 예정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가칭)본성고등학교 설립으로 진천‧음성 충북혁신도시 유‧초‧중‧고 학생의 안정적 교육기반이 마련됨으로써 혁신도시 내에서도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교육에 전념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며 “혁신도시 정주여건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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